
국내 증시가 금리와 환율 등 각종 불확실성에 흔들리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KB증권은 10월 코스피 예상 범위를 6500에서 8500선으로 제시하고 주식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시장의 매물 저항과 악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만큼 10월이 역발상 매수의 적기라는 분석이다.

추세적 긴축 우려 해소와 10월 반등 조건
증권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이 추세적인 긴축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실질 소득 증가 없이 소비가 개선된 점은 수요 측면의 물가 상승 압력이 강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미국 중간선거 전후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점도 증시 반등을 이끌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수급 여유 생긴 반도체와 대형 IT 부품주
주식 비중을 늘려야 할 핵심 업종으로는 기술적 에너지 응축이 극에 달한 반도체가 꼽혔다.
앤드로픽 상장 지연으로 AI 수급에 여유가 생기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재접근이 유효해졌다.
반도체와 호흡을 맞추며 높은 이익 추정치를 기록 중인 IT 부품 대표주 LG이노텍도 주목받는다.

실적 반등 기대감과 친환경 모멘텀
단기 실적 부진에도 내년 이후 이익 성장세가 탄탄한 친환경 업종이 추천 목록에 올랐다.
거래 감소와 실적 눈높이 하향이 진행됐으나 정책 모멘텀이 유지돼 반등 여력이 크다는 평가다.
관심 종목으로는 SK이노베이션과 한화솔루션이 언급되며 10월 포트폴리오의 한 축을 구성했다.

KB증권은 10월 코스피 8500선 도약을 전망하며 반도체와 IT부품, 친환경 업종 담기를 제안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LG이노텍, SK이노베이션, 한화솔루션이 핵심 관전 종목으로 꼽혔다.
투자자들은 미국 금리 향방과 지정학적 변수를 점검하며 3분기 실적 개선세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