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리그] 광동, '에결' 끝에 블레이즈 잡고 결승 진출

오경택 2022. 9.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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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에 진출한 광동.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DFI 블레이즈 1 대 2 광동 프릭스

1세트 DFI 블레이즈 3 <스피드전> 4 광동 프릭스

2세트 DFI 블레이즈 4 <아이템전> 0 광동 프릭스

3세트 유창현 패 <에이스결정전> 승 노준현

광동 프릭스가 마지막 한 장 남은 결승전 티켓 획득에 성공했다.

광동 프릭스는 28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플레이오프에서 DFI 블레이즈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풀라운드 끝에 승리했으나 아이템전에서 0대4 완패를 당했다. 이어서 펼쳐진 에이스결정전에서 노준현은 유창현을 상대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승리를 확정지었다.

고정맵 노르테유 스카이웨이와 노르테유 스카이웨이 에서 블레이즈에게 1-2를 허용하며 라운드 스코어 0대2까지 몰렸다. 3라운드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에서 송용준과 이재혁이 1-2를 차지하며 한 점 만회했고, 이어진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에서 이재혁과 노준현이 역전에 성공하며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5라운드 신화 차원의 관문에서도 유영혁과 이재혁이 역전에 성공하며 한 점 추가했으나, 네모 강철바위 용광로에서 패하며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마지막 라운드 WKC 투어링 랠리에서 1-4를 허용하며 불리한 시작을 맞았으나 송용준과 유영혁이 각각 1, 3위를 차지했고 이재혁과 노준현이 6-7을 기록해 총 21점을 획득하며 스피드전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고정트랙 메이플 꿈의 도시 레헬른과 R 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에서 최영훈에게 1등을 내주며 2연패를 당했다.

3라운드 광산 보석 채굴장에서도 거듭 패하며 라운드 스코어 0대3까지 몰렸다. 4라운드에서도 승점을 따내지 못한 광동 프릭스는 아이템전에서 0대4 완패를 당하며 에이스결정전을 준비해야 했다.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노준현은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에서 승리했다. 2등으로 시작한 노준현은 스톱 심리전 때문에 앞으로 치고 나서지 못했으나, 헤어핀 구간에서 벽과 충돌한 상대의 실수를 틈 타 안정적인 격차를 만들어냈다. 이후 무난하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의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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