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해냈다…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 휩쓴 한국 드라마

배우 한석규. / tvN '신사장 프로젝트'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가 마지막회를 앞두고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27일 방송된 11회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첫 방송 5.9%로 출발한 ‘신사장 프로젝트’는 5회에서 8.7%로 상승했다가 7회에 잠시 주춤했지만, 9회부터 반등하며 11회에서 결국 두 자릿수 문턱까지 도달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평균 8.8%, 최고 10.3%, 전국 평균 9.1%, 최고 10.5%를 기록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였다. 특히 tvN의 주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케이블·IPTV·위성을 합친 유료 플랫폼 전체 1위에 올랐다.

한석규의 폭주, 시청자 마음까지 흔들었다

박혁권과 한선규 대립 장면. / tvN '신사장 프로젝트'

11회 방송에서는 한석규가 연기한 신사장이 아들을 죽인 원흉 윤동희(민성욱)를 향해 복수를 시작하는 장면으로 폭발적인 몰입감을 안겼다.

신사장은 자신을 미끼로 삼아 윤동희를 유인했다. 가스 누출 사고로 위장하려던 윤동희를 스패너로 제압해 납치하면서, 완전히 어두워진 얼굴로 등장했다. 윤동희가 깨어나자 신사장은 아들의 사진을 내밀며 분노를 쏟아냈다.

tvN '신사장 프로젝트'

“난 매일 기억하고 있는데, 기억해 이 자식아.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억해.”

그의 대사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강하게 울렸다. 윤동희가 “그런다고 네 애가 살아나겠냐”고 도발하자 신사장은 참지 못하고 망치를 휘둘렀다. 그 순간 걸려온 ‘선생님’의 전화 한 통은 사건의 배후가 이허준(박혁권)임을 드러내는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분노와 슬픔 뒤섞인 대면…결국 폭발했다

경찰의 모습. / tvN '신사장 프로젝트'

신사장은 곧바로 이허준을 찾아갔다. “너, 우리 애 왜 죽였냐”는 질문에 이허준은 태연하게 “그날 약을 잘못 쓴 사고였다”고 말했다. 그의 무심한 태도에 신사장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고작 안타까운 일이라니…나는 세상이 무너졌는데.”

이 장면에서 한석규의 절제된 분노와 터져나오는 울분이 맞물리며, 시청자들은 “심장이 내려앉았다”, “숨을 참고 봤다”고 반응했다.

이후 두 사람의 싸움은 극으로 치달았다. 신사장은 눈빛 하나로도 분노와 절망을 표현했고, 이허준은 냉정한 태도로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끝까지 끌어올렸다.

시청자들 “오늘 진짜 소름”…실시간 반응 뜨겁다

배우 박혁권. / tvN '신사장 프로젝트'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과 SNS에는 열기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오늘 신사장 너무 슬프고 통쾌했다”, “한석규 연기에 전율했다”, “마지막회 앞두고 이렇게 몰입된 건 처음이다” 등 반응이 쏟아졌다.

또 “시청률 궁금해요. 10% 갈 듯”, “지난주보다 0.7% 올랐다”, “한석규님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등 수치와 함께 응원을 남기는 댓글도 이어졌다. 특히 “오늘은 진짜 스릴 만점이었다”, “내일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쉽다”는 말이 많았다.

'신사장 프로젝트' 마지막회, 어떤 결말이?

병원장 집을 수색하는 장면. / tvN '신사장 프로젝트'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직 협상가에서 치킨집 사장으로 살아가던 신사장이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평범한 인물로 시작했지만, 그의 분노는 거대한 비밀과 맞닿으며 매회 반전을 쏟아냈다.

마지막회에서는 아들의 죽음에 얽힌 모든 진실이 드러날 예정이다. 한석규의 복수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tvN ‘신사장 프로젝트’는 28일 밤 8시 50분 최종회를 방송한다.

Copyright © 드라마피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