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카타르] 亞 첫승은?… 사우디·호주·일본·한국 차례로 출격

이준태 기자 2022. 11. 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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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에서 개최국 카타르와 이란이 조별예선 1차전부터 무릎을 꿇었다.

개최국 카타르와 이란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조별예선에서 패하며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과 전 대회 우승국은 고전한다는 월드컵 징크스가 있지만 호주로서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일본은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토너먼트에 진출한 만큼 카타르에서도 기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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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에서 이란과 개최국 카타르가 패하자 다음 아시아축구연맹(AFC) 팀들의 경기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대표팀 감독이 지난 21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조별예선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 당황한 모습. /사진=로이터
카타르월드컵에서 개최국 카타르와 이란이 조별예선 1차전부터 무릎을 꿇었다. 아시아 대륙 팀들이 대회 초반부터 고전하며 누가 첫 승리를 챙길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개최국 카타르와 이란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조별예선에서 패하며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카타르는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2로 패배했고 이란은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를 상대해 2-6 대패를 겪는 수모를 당했다. 현재까지 아시아 본선 진출국에서 승리를 거둔 국가는 없다.

아직 첫 경기를 치르지 않은 다른 아시아축구연맹(AFC) 4개국도 만만치 않은 일전을 앞두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2일 오후 7시 리오넬 메시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를 상대한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당시 이란이 촘촘한 수비로 이른바 '늪 축구'를 선보이며 아르헨티나에 대적했지만 결국 메시에게 실점해 패한 바 있다. 사우디는 아르헨티나와 상대 전적에서도 2무2패로 열세다.

호주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상대한다. 프랑스는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울상'이다. 지난 20일엔 주포 카림 벤제마까지 빠졌다.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과 전 대회 우승국은 고전한다는 월드컵 징크스가 있지만 호주로서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 동료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뤼카·테오 에르난데스 형제가 후방을 든든히 버티고 킬리안 음바페와 올리비에 지루 등이 공격을 이끈다.

호주는 최근 기세가 좋지 않다. 에이스 아이딘 흐루스티치가 부상으로 1차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최근 두 번의 월드컵에선 1승도 챙기지 못해 험난한 조별예선이 예상된다.

'죽음의 조' E조에 편성된 일본은 23일 오후 10시 독일과 1차전을 치른다. 독일에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한 여전히 베테랑들이 버티고 있다. 월드컵 본선 10골의 주인공 토마스 뮐러와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 독일 대표팀에 복귀한 마리오 괴체가 있다. 26명 엔트리 중 바이에른 뮌헨 소속 7명,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 5명일 정도로 전력도 막강하다.

이에 맞서는 일본은 유럽파가 19명으로 AFC 다른 국가들에 비교해 탄탄한 구성을 갖췄다. 지난해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 일본 J리그로 복귀한 사카이 히로키 등이 있어 사실상 유럽파만 20명이다. 카마다 다이치 등 독일 분데스리가에 정통한 선수도 포진했다. 일본은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토너먼트에 진출한 만큼 카타르에서도 기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우리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만난다. 우루과이에는 지난 1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에 선정된 다윈 누녜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주요 선수들이 즐비하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우리에게 악몽을 안겨준 루이스 수아레스와 디에고 고딘, 페르난도 무스렐라 등 베테랑도 버티고 있다. 신구 조화가 잘 어우러진 만큼 남미의 강호로 평가된다.

오스트리아 베팅업체 bwin 등 해외 베팅업체들은 AFC 국가들의 열세를 점쳤다. 사우디 승리에 걸게 되면 20배의 배당(아르헨티나 1.13배)을 받는다. 일본은 6.25배(독일 1.47배), 호주는 12배(프랑스 1.26배), 한국은 5.25배(우루과이 1.73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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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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