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법부터 AI 의정까지" 임채호 도의회 사무처장이 밝힌 '의정 청사진'

홍성민 기자 2025. 12. 26. 09: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민에게 신뢰받는 일하는 의회 구현을 최우선 목표 제시
AI와 디지털 전환 통해 전국 지방의회의 새로운 표준 모델 구축

▶다시듣기(PLAY)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5년 12월 24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 박성용: 경기도 내 핫 이슈를 활짝 열어놓고 시민들의 의견 의회의 해법 들어보는 시간 의정언박싱 입니다. 오늘은요. 조금은 특별하게 도민과 함께 만드는 일하는 의회,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2025년 올해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좀 들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직접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 임채호: 예 안녕하세요.

● 박성용: 네 먼저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인사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 임채호: 경인방송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도 의회 사무처장 임채호입니다. 시선공감을 통해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박성용: 올해 2월에 의회 사무처장으로 취임을 하셨더라고요. 거의 이제 1년이 다 돼 가는데, 그동안의 성과와 소회부터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 임채호: 예 그렇습니다. 그 하루하루가 무겁고 또 치열한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제11대 경기도 의회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제대로 지원하는 것이 의회 사무처의 역할입니다. 제가 의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장 먼저 목표로 삼은 일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1년간 의회 내부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의원님들이 정책 연구와 의정 활동을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데 모든 노력을 쏟았습니다. 조직 개편을 통한 업무 효율화라든가 인공지능 AI를 도입한 의정 지원 체계 구축 등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그럼 이제 하나하나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먼저 지방의회의 숙원이죠. 지방의회법 제정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어떤 활동을 좀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 임채호: 예. 지방의회법 제정은 지방의회가 제대로 일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과제입니다. 그동안 김진경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하고 같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경기도의회 사무처 역시 다양한 노력을 같이 기울였죠. 저도 사무처장으로서 올해 4월 3일이죠. 봄에 김진경 의장님과 함께 직접 국회를 방문하여서 행정자치위원장인 신정훈 의원님과 강득구 의원님, 이광희 의원님 등을 만났습니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포함한 7대 제도개선 과제를 담은 건의서를 전달도 했고요. 건의서에는 지방의회의 자체적인 조직권과 예산권, 감사권 등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는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해서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국회와 정부와의 직접적인 소통 제도를, 논의를 꾸준히 해서 지방의회법 제정의 선도적 역할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 박성용: 국회에 대한 요청 외에요. 경기도의회 자체적으로도 또 어떤 일을 해오셨는지도 궁금합니다.

○ 임채호: 그렇죠. 경기도의회만의 자치기구입니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의회 사무처가 총력을 다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 최초로 경기도 의회에서 조례로 근거를 만들어서 자치분권 추진 기구를 설립을 했습니다. 그래서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자치분권, 총무행정, 인사행정, 재정 분권 등 4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의회 스스로 제도 개선이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앞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려고 이렇게 합니다. 또 지난 10월 29일에는 자치분권 콘서트도 열었고요. 11월 27일에는 자치분권 컨퍼런스 등 도민들에게 자치분권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행사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영상 제작으로 케이블 TV라든가 전광판 등을 통해 도민들께 이제 홍보도 하고 있고요. 앞으로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요성을 이제 도민들한테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켜서 의회 사무처는 다양한 활동과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 박성용: 근데 사실 일반 도민들에게는 의회가 조금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잖아요.

○ 임채호: 그렇죠. 

● 박성용: 가장 그래서 중요한 게 도민과의 소통이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 또 저희 시선공감에 오늘 또 특별히 찾아주신 이유 있으실 테고요.

○ 임채호: 예 맞습니다.

● 박성용: 친근하고 가까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고 계시다고 들었어요.

○ 임채호: 그러게요. 그래서 도민과 가깝고 친근한 의회를 만드는 데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최근 의회 사무소에서는 유튜브와 SNS를 활용해서 친숙한 의회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고요. 도민께 의회의 활동을 더 쉽게 이해하고 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SNS 홍보는 8년 연속,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대내외적으로 큰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의정 소식을 도민께 직접 전달하는 의회 소식지도 7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고요. 내용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웹드라마 '의원 탐정 기도경'이라든가, 최근 제3회 k-웹 드라마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황금 해나루상을 수상하며 단순한 기관 홍보를 넘어서, 작품성과 대중성까지 결합한 점을 높이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도민이 의회를 멀게 느끼는 곳이 아니라, 내 삶을 바꾸는 정책이 시작되는 현장으로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박성용: 예. 앞서 이제 마스코트 소원이 이야기하셨는데, 정말 인기가 많더라고요. 경기도 의회의 마스크 코트 소원이. 그런데 뭐 소원이에게 가족이 생겼다는데 무슨 얘기입니까?

○ 임채호: 예 그렇습니다. 2016년도에 도민이 소처럼 일하고, 도민의 소원을 듣고 해결해 주는 의원이라는 의미를 담아서 황소를 모티브로 제작된 경기도의 마스코트죠. 소원이가 2022년 리뉴얼을 거쳐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데요. 정말 많은 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아기 등 5명의 소원이 가족이 캐릭터로 이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이 캐릭터는 3D 이미지와 응용 동작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SNS, 유튜브, 인쇄 홍보물,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소원이 캐릭터를 통해 도민 홍보를 더 확대하고, 우선 의회 내부적으로 위촉식이라든가 임명식이라든가 이런 각종 행사에 소원이를 적극 활용하고자 합니다. 내년에는 소원 가족 캐릭터를 활용한 카드 뉴스라든가 쇼츠 영상 등 SNS 콘텐츠 홍보를 강화하고, 주요 행사에 홍보 부스를 운영해 도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형, 키링, 굿즈 제작도 검토 중에 있고요. 소원이는 도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상징이자 소통의 매개체입니다. 앞으로 소원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도의회의 역할과 정책을 도민께 알려서 친숙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 박성용: 처장님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소원이의 역할이 참 크네요.

○ 임채호: 크죠. 

● 박성용: 앞서 인터뷰 초반에 이야기하셨는데 일하는 의회, 이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어떤 또 조치들을 취하셨었는지도 좀 듣고 싶습니다.

○ 임채호: 맞습니다. 우리 정책 연구 중심 의회로 가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게 전문성을 기반으로 둔 의정지원 체계 구축입니다. 경기도의회는 최근 상급 직제를 신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조직을 모두 정비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도 단행을 했고요. 신설된 상급 직제로 새롭게 만들어진 의정국을 중심으로 해서 기존 담당관 제도에서 이제 각 과로 이렇게 조직을 재편성했습니다. 그래서 공간정보화과나 교류협력팀 같은 기존에 없던 조직들을 신설해 의회의 전문 역량도 강화했습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도민의 정책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 전국 지방의회의 최초로 의정연수원 설립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의회가 단순히 행정의 결정을 검토하는 수준을 넘어서, 도민 삶을 바꿀 정책을 주도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연구 기반과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는 것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박성용: 지금 의정연수원 이야기하신 김에, 이 부분 조금 더 여쭤야 될 것 같아요. 이제 의정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또 추진하고 계신 부분이잖아요. 의정연수원과 연구는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 임채호: 예 맞습니다. 의정연수원은 의회의 정책 개발 역량을 높이는 중장기 교육과 훈련의 거점이 될 것입니다. 현재 연천군으로 부지를 선정을 했습니다. 선정위원회에서 선정을 했고, 오는 2030년까지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의회 사무처는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입니다. 앞으로 건립 기본계획 수립이라든가, 그 타당성 조사라든가 중앙투자 심사 등의 과정을 차례로 거쳐서 2030년도에는 꼭 개헌될 수 있도록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경기의정연구원은 경기도 의회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정책 개발 및 연구를 수행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인데, 다만 현재 지방연구원법상 지방연구원의 설립 주체가 의회가 아니고 지방자치 단체로 많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지방의회까지 확대하는 지방연구원법이 일단은 지방의회법이 개정이 돼야 됩니다. 그래서 경기도의회에서는 경기연구원하고 협의를 봤습니다. 그래서 협의를 봐서 그 경기연구원 내에 경기도 의회 의정연구센터를 이렇게 작은 센터를 만들어서 일단 가동을 시작을 했습니다. 지난 22일이죠. 12월 월요일날 개설식을 갖고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박사급 2분 석사급 2분에서 센터장까지 5명이 시작되면서 내년에 좀 확대하고 그럴 계획입니다.

● 박성용: 예. 단계적으로, 아주 따끈따끈한 소식이었네요.

○ 임채호: 예 그렇죠 이틀 됐습니다.

● 박성용: 그나저나 의정지원의 디지털화와 스마트 시스템도 구축하셨다고 들었는데, 이 부분도 소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임채호: 맞습니다. 전국 최대 의회로서 경기도가 앞서가는 의회입니다. 그래서 다른 광역의회에서도 의정지원 디지털 스마트 시스템을 보기 위해서 견학도 많이 옵니다. 하다못해 그 완주에 공무원 연수원에서도 그걸 보러 옵니다. 그래서 의회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니고 요즘은 이제 필수가 됐습니다. 경기도 의회는 스마트 시스템을 하나씩 하나씩 단계를 도입하고 있고요. 먼저 안건 처리 시스템의 디지털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AI를 기반으로 하는 의정 자료 분석 등 정책 지원 시스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고요. 지원 체계에 자체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그래서 의정 전반의 AI를 접목한 새로운 지방의회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서, 8월 AI 혁신하는 의회를 주제로 지방 의정 AI 대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했었습니다. 앞으로 AI를 의정활동 지원, 의회 사무 역량 강화, 디지털 기반 원스톱 의회 운영 지원, 안정적이고 유연한 자체 인프라 기반 구축 등 또 그리고 경기도는 31개 시군으로 되어 있습니다. 열악합니다. 그래서 경기도 의회에서 각 31개 시군구의 공무원을 같이 교육도 받고, 우리 AI 디지털화를 어떤 식으로 하니까 같이 공유도 하고 지원 체계도 이제 앞으로 늘려갈 계획입니다. 지난 6월에는 그래서 그 AI 기반 예산 결산 분석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사업도 착수 보고회도 우리가 가졌어요. 그래서 지난 12일에 의회 홈페이지에서 소원이를 활용한 챗봇인 소원아이도 구현했죠. 홈페이지에서 한번 소원이를 클릭해 보시면 아주 AI로 혁신하는 의회라는 비전 아래 경기도의회가 디지털 지방의회의 표준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벌써 시간이 다 됐네요. 끝으로 도민,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임채호: 예 감사합니다. 경기도의회 사무처는 모든 역량을 기울여 제11대 후반기 경기도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도민 여러분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서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앞으로도 의회 사무처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의 더 효율적이고 의정 지원 체계의 정비와 자체적인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적인 지원 강화에 노력 하겠습니다. 오늘이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인데요. 도민 여러분께 모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성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임채호: 예 아이고 감사합니다.

● 박성용: 지금까지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과 함께 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의 제보가 인천과 경기를 변화시킵니다.

[제보] https://news.ifm.kr/com/jb.html

[구독] https://v.daum.net/channel/551718/home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경인방송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