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카카오톡 브랜드 메시지 논란 짚어보고
2. 역대 최대 과징금 폭탄 맞은 SKT,
3. 기각된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4. 김정은 전승절 참석 소식까지 알아봐요.

모르는 브랜드에게서 광고 카톡이 온다? 불붙은 카카오톡 ‘브랜드 메시지’ 개인정보 침해 논란 A to Z 🔔🔥
최근 카톡! 알림 소리를 듣고 반가운 마음에 스마트폰을 집어 들었는데, 브랜드의 광고 메시지를 받아본 적 있나요? 몇 달 전 카카오톡이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 메시지’ 서비스인데요. 이를 두고 소비자단체까지 가세해 치열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무슨 일이고, 왜 일어난 일인지 핵심만 살펴봤어요.
카카오톡 브랜드 메시지가 뭔데?
카카오톡 브랜드 메시지는 사전에 광고성 메시지를 받겠다고 동의한 이용자에게 기업이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예요. 일종의 광고형 메시지 서비스인데요. 카카오톡이 지난 5월 정식 출시한 이후 많은 기업들이 브랜드 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신상품 출시 소식 같은 마케팅 정보를 보내고 있어요. 별도로 친구 추가를 해야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던 기존 ‘친구톡’보다 동의 절차가 훨씬 간편한 데다, 이미지∙동영상∙쿠폰 다운로드∙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낼 수 있거든요.
근데 뭐가 논란이야?
특수한유형의부가통신메시징사업자협회(SMOA∙특부가협회)가 지난 19일 카카오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어요: “카카오가 브랜드 메시지로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활용하고 있어!” 이들은 정부의 조사까지 요청했는데요. 무슨 일인지 자세히 살펴보면:
특부가협회 “개인정보 침해야!” 🚨:
브랜드 메시지는 카카오톡이 광고주로부터 소비자들의 전화번호를 받은 뒤 → 카카오톡 계정 정보에 있는 같은 전화번호를 찾아서 매칭한 다음 → 이들에게 카톡으로 광고 메시지를 발송하는 시스템인데요. 특부가협회는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에 가입할 때 이런 방식으로 광고성 메시지를 받겠다고 동의한 적이 없는데도 카카오가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활용해 돈을 벌고 있다고 지적해요. 그 때문에 사생활 침해나 스팸 스트레스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카카오 “동의받았고 신뢰도도 더 뛰어나” 💬:
카카오도 곧바로 맞대응에 나섰어요. 광고 업체의 마케팅 수신에 사전 동의한 이용자들에게 보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것. 브랜드 메시지가 문자 광고 메시지보다 소비자 신뢰도가 더 뛰어나다는 자료도 공개했어요. 한국광고학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브랜드 메시지는 신뢰성 부문에서 4.458점을 받았지만, 문자(SMS) 광고는 3.722점에 그쳤다는 것. 발신자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채널 차단’ 등 방법으로 메시지를 차단할 수 있어, 무분별한 불법∙스팸 메시지와는 다르다고 반박했어요.
소비자 단체 “소비자들이 싫어해!” 🙅:
이 싸움에 소비자 단체까지 뛰어들었는데요. 소비자시민모임은 카카오톡의 브랜드 메시지가 소비자 10명 중 7명에게 피로감을 준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어요. 조사의 응답자 중 75.4%는 메시지 수신 시 데이터가 차감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 대부분의 이용자는 카카오톡 ‘알림톡’과 브랜드 메시지의 차이도 구분하지 못하는 걸로 조사됐다고.
흠... 누구 말이 맞는 거야?
양쪽 모두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앞세우고 있지만, 사실은 ‘밥그릇 싸움’이라는 지적이 나와요. 알고 보면 문자로 광고를 보내는 기업 메시징 시장은 연간 1조 5000억 원 규모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카카오톡 등장 이후 이 시장이 어떻게 변했냐면..

‘역대 최대 과징금’ 폭탄 맞은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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