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하려고’ 주말마다 강원도 별장 찾은 60대 구속
배상철 2023. 6. 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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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별장에서 대마를 키워 흡입하고 수백명분을 보관한 수도권 주민이 검찰에 넘겨졌다.
허씨는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에 대마초를 다량 보관하고,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수도권에 거주하는 허씨가 주말마다 별장을 찾는 등 마약 범죄가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에 나선 끝에 별장 창고와 화장실 등에 보관 중인 대마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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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별장에서 대마를 키워 흡입하고 수백명분을 보관한 수도권 주민이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 홍천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허모(60)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허씨는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에 대마초를 다량 보관하고,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월 28일 허씨가 별장에서 수년간 대마를 재배하고 흡연하는 모습을 봤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인근 야산을 중심으로 대마 수색에 나섰으나 찾지는 못했다.
하지만 수도권에 거주하는 허씨가 주말마다 별장을 찾는 등 마약 범죄가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에 나선 끝에 별장 창고와 화장실 등에 보관 중인 대마를 발견했다. A씨가 소지한 대마는 총 147.58g로, 성인 300여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었다.
허씨는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경찰은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범죄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절대 접근해선 안 된다”며 “마약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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