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4 현장] '쾅!' 한국시리즈가 궁금했던 강민호, 운명을 스스로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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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39)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9일 오후 2시부터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4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강민호는 3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LG의 두 번째 투수 손주영의 5구 째 147km 직구를 타격해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이날 1승을 추가한 삼성은 3승에 선착하며 한국시리즈에 다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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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STN뉴스] 이형주 기자 = 강민호(39)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9일 오후 2시부터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4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3승에 선착하며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삼성은 21일부터 KIA 타이거즈와 왕좌를 놓고 맞붙는다.
강민호는 지난 2004년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하며 KBO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이번해로 20년 차를 맞았지만, 여전히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등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한 그다. 그런 그에게 옥에 티가 있다면 한국시리즈 경력이 없다는 것이었다.
강민호는 거의 모든 것을 이뤘지만 정작 한국시리즈에는 가본 적이 없었다. 롯데에서도, 이적 후 삼성 라이온즈에서도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 때문에 기회를 맞은 이번 시즌 절치부심했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가 확정된 뒤 원태인 등 후배들에게 "형 한국시리즈 데려다주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런 강민호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지었다. 강민호는 이날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홍창기, 2회말 오지환의 도루 시도를 모두 2루에서 잡아냈다. 데니 레예스의 어깨를 가볍게 하며 호투를 도왔다.
그리고 타선에서 일을 냈다. 강민호가 8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강민호는 3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LG의 두 번째 투수 손주영의 5구 째 147km 직구를 타격해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발사각은 29.9도였고, 비거리는 129m였다.
이날 1승을 추가한 삼성은 3승에 선착하며 한국시리즈에 다다르게 됐다. 강민호가 그토록 갈망했던 무대로 스스로는 물론 팀을 이끌고 간 격이 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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