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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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많은 이들이 애송하는 시다.
'풀꽃' 등 투명하고 순수한 서정이 빛나는 시어로 형상화된 작품들이 수록된 나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가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시집에 선정됐다.
18일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2016년부터 2026년가지 시집 판매를 집계한 결과 '꽃을 보듯 너를 본다'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시인의 또 다른 시집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은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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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등 투명하고 순수한 서정이 빛나는 시어로 형상화된 작품들이 수록된 나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가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시집에 선정됐다.
18일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2016년부터 2026년가지 시집 판매를 집계한 결과 ‘꽃을 보듯 너를 본다’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연령대에서도 10대~40대에 걸쳐 1위를 기록하며 폭넓은 관심을 받았다. 시인의 또 다른 시집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은 8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2위는 김용택 시인의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한강 소설가의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가 뒤를 이었다. 한강 시집은 지난 2024년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4위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시집인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차지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없기”를 희원했던 윤동주 시인의 순결한 삶과 나라사랑의 정신이 투영된 작품집으로, 여전히 많은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시집이다,
해외 작품 가운데 니체의 서사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7위를 기록해,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이 시집은 방탄소년단의 뮤직미디오에 인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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