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폭행당했어" 친누나 전화에…술 마시고 자다 깨서 '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르는 남성에게 폭행당했다"는 친누나의 전화를 받은 동생이 운전하고 가다 사고를 냈는데, 알고 보니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새벽 서울 서대문구에서 은평구까지 약 3㎞가량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날 술을 마시고 친구 집에서 잠을 자다가 친누나로부터 '모르는 남자에게 맞았다'는 전화를 받았고, 이에 판단을 그르쳐 차량을 운전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남성에게 폭행당했다"는 친누나의 전화를 받은 동생이 운전하고 가다 사고를 냈는데, 알고 보니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새벽 서울 서대문구에서 은평구까지 약 3㎞가량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사거리 교차로에서 정지신호임에도 불구하고 직진하다가 반대편에서 좌회전하는 B 씨의 승용차와 충돌하기도 했는데요.
이 사고로 B 씨와 그의 동승자는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1%로,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A 씨는 "이날 술을 마시고 친구 집에서 잠을 자다가 친누나로부터 '모르는 남자에게 맞았다'는 전화를 받았고, 이에 판단을 그르쳐 차량을 운전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스브스夜] '미우새' 돌싱 이용대, "또 실패할까 봐 걱정"…'무속인'이 된 '순돌이' 이건주 등장 예
- "동남아 여행길 철창에서…" 범람하는 해외 성매매 후기
- "친구 차는 떠내려갔다"…차량 위 고립된 남성 후일담
- 불상 올라가더니 "내가 보살!"…난동 부린 관광객 결국
- "한우보다 비싸…올해 김장 포기" 배춧값 2만 원대 시대
- 억울한 75·85·95년생…연금보험료 100만 원대 더 부담?
- 인기 시들한 틈 노리나…교대 수시 경쟁률 5년 만에 최고
- [뉴스딱] 숙소에서 흉기 들었다…동료 살인미수 외국인 '무죄', 왜
- 합참 "북 쓰레기 풍선 5500여 개…선 넘으면 군사적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