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인성 논란?..뒷걸음질 치는 주심 향해 고의로 '어깨빵'

[포포투=이규학]
첼시 수비수 리스 제임스의 인성이 논란이 된 사건이다. 뒷걸음질 치고 있는 주심을 향해 의도적으로 어깨를 이용해 등을 가격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의 제임스가 스튜어트 애트웰 주심에게 의도적으로 어깨로 강타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후 제임스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제처를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21일 영국 리즈에 위치한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한테 0-3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4점(1승 1무 1패)으로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 리즈는 첼시에게 강한 압박을 가했다. 경기 내내 리즈의 공격진은 높은 위치부터 첼시 선수들의 빌드업을 방해했고 이때 나온 에두아르 멘디의 실책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역습 전개도 화려했다. 선제골을 넣은 리즈는 전반전에 1골 더 추가했고, 후반전에도 득점에 성공하면서 첼시를 상대로 무려 3-0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첼시 선수들은 당황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확실히 달라진 리즈의 공격 전개에 쉽게 농락 당했고, 공격진은 무기력했다. 첼시는 리즈를 상대로 무려 20년 만에 패배하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첼시의 수비수 제임스가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제임스는 분을 풀기 위해 애꿎은 주심에게 화풀이를 했다. 주심이 뒷걸음질을 치고 있는 것을 지켜본 제임스는 주심에게 다가가 어깨를 이용해 의도적으로 등을 가격했다.
주심은 곧바로 뒤를 돌아봤다. 그러나 한발 늦었다. 제임스는 주심과 접촉한 것이 의도적이지 않았다는 듯한 제스처를 보였다.
해당 장면은 영상으로 SNS에 퍼지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본 팬들은 “심판은 오히려 자신의 잘못인 것처럼 바라봤다”, “제임스는 자제력을 배울 필요가 있다”, “제임스는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거나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세히 보면 제임스가 임팩트를 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제임스를 비판했다.

사진=데일리 스타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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