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손준호, 0.1% 영재 아들 주안이 양육 비결 고백 "체계적 교육보다 이것"

김소현♥손준호, 0.1% 영재 아들 주안이 양육 비결 고백 "체계적 교육보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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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 대표 잉꼬부부인 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이 최근 진행한 한 인터뷰에서 영재 아들 주안 군의 양육 방법을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재 아들 주안이, 양육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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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7일 올해 결혼 14년 차를 맞이한 손준호, 김소현의 화보가 공개되었는데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손준호는 “아내 덕분에 단단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었다”며 “가정의 행복은 여자에게 달렸고, 여자의 행복은 남자에게 달렸다는 어른들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아내 김소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소현은 “남편이 저보다 어리지만, 오빠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며 “그만큼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배울 점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각각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김소현과 손준호는 슬하에 12살 아들 손주안 군을 두고 있습니다. 아들 손주안은 영재 테스트에서 상위 0.1%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소현은 “아들을 바라보는 기대 어린 시선이 신경 쓰였던 때가 있었다”며 “저와 남편은 체계적인 교육보다 아들이 관심 갖는 분야가 뭔지 파악하는 데 집중한다”고 영재 아들을 양육하는 비결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손준호는 “아이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게 중요하다”며 “부모는 아이가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뿐”이라며 자신의 교육관을 밝혔습니다.

상 받은 근황 공개
김소현 인스타그램

이와관련해 김소현은 얼마전 아들 주안군의 수상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지난 2024년 8월 11일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호비 #HOBY #에세이대회 2024 제8회 글로벌 청소년 환경 에세이 대회 #은상 The 8th Global Youth Environment Essay Competition #주안이 #은상 수상 축하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김소현과 손준호는 아들 주안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주안 군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꽃다발과 상장을 들고 있습니다.

과거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도 출연한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아들 주안 군은 영특해 보이는 모습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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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생으로 올해 49세인 김소현과 1983년생으로 올해 41세인 손준호는 8살 연상연하 부부입니다.

이 둘은 각각 서울대 성악과, 연세대 성악과 석사 학위를 취득한 엘리트 부부로도 유명합니다.

손준호는 대학교 1학년 시절 교수님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찾았을 당시 무대 위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하던 김소현을 보고 알 수 없는 감정과 동경심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6년 후 두 사람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남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재회합니다. 두 사람은 8살이라는 나이 차이가 있었지만 손준호의 적극적인 대시 끝에 교제하게 되었는데 두 번째 만남부터 손준호는 누나라는 호칭 대신 '크리스틴 사랑해요'라며 김소현을 따라다녔습니다.

KBS2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이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니었는데 그 이유에는 과거 김소현이 이혼에 대한 상처가 아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소현은 의사인 아버지의 제자였던 전 남편과 짧은 결혼생활을 겪은 바 있습니다. 이혼에 대한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김소현에게 8살 어린 손준호의 적극적인 대시는 순수하게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 김소현은 처음에 손준호의 연락을 좋게 거절하다 계속되는 연락에 나중에는 "꺼지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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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손준호는 김소현에게 세뇌될 정도로 "결혼하자"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고 결국 김소현의 마음을 얻어 연애 1년 만인 지난 2011년 6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후 다음해인 2012년에는 아들 손주안 군을 낳았습니다.

이후 손준호는 아내 김소현에 대해 "모든 남자는 다 만나고 다녔다 그런데 결국 승자는 나다"라며 김소현이 본인을 더 좋아해 결혼한 것이라고 귀여운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거주중인 집은
tvN '밥이나 한잔해'

손준호,김소현 부부는 얼마전 고급아파트에 사는것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4년 6월 13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 4회에서는 MC 김희선과 이은지가 이태원 식당 탐방 중 우연히 손준호-김소현 부부를 만난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김희선과 이은지는 홍석천이 추천한 이태원의 신상 삼겹살집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손준호-김소현 부부를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걸어서 8-10분 거리에 살고 있다"라고며 현재 거주 중인 100억원 대의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 '나인원한남'을 간접 언급했습니다.

tvN '밥이나 한잔해'

이은지가 "두 분은 어쩌다가 한남동에 정착하게 됐냐"라고 묻자 김소현은 "데이트할 때 부동산에서 집 보러 다니는 걸 되게 좋아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손준호가 "부동산을 하도 많이 다니니까 부동산에서 저희가 들어가고 싶던 집이 공매가 있다고 알려줘서 공매로 시작하게 됐다. 저희는 그냥 서래 마을에서 계속 살 생각이었는데 그렇게 해서 처음으로 한남동에 오게 됐다"라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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