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벤틀리 윙' 엠블럼벤틀리모터스가 브랜드 및 디자인의 혁신적 전환을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벤틀리 윙(윙드 B)' 엠블럼을 3일 공개했다.
지난 1919년 F. 고든 크로스비에 의해 처음 탄생한 벤틀리 엠블럼 '윙드 B'는 1931년, 1990년대, 2002년에 걸쳐 변화했다. 이번 다섯번째 엠블럼은 한 세기가 넘는 벤틀리 역사 속에서 가장 큰 변화로 손꼽힌다.
새 엠블럼은 로빈 페이지 디자인 총괄 주도 하에 벤틀리 자체 디자인 팀이 직접 제작했다. 특히 벤틀리 인테리어 디자인 팀의 남영광 디자이너가 제안한 디자인이 최종 채택돼 이후 완성형으로 다듬어졌다.

(아래부터 위쪽으로)벤틀리 역대 엠블럼 변천새 엠블럼은 벤틀리 미래 비전 콘셉트카 전면에 부착될 예정이다. 오는 8일 공개 예정인 이 콘셉트카는 페이지 총괄이 이끄는 벤틀리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페이지 총괄은 "엠블럼은 럭셔리 브랜드의 서명과도 같다"며 "이전보다 더 간결하고 날카로우며 강렬한 인상을 주는 새 엠블럼은 벤틀리의 힘차고 역동적인 미래를 표현하는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새로운 엠블럼은 오는 7일 영국 크루에 위치한 벤틀리 본사 내 신규 디자인 스튜디오의 개장을 기념하며 정식 공개된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벤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