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 주걱이나 실리콘 찜기, 실리콘 뚜껑은 쓰다 보면 김치나 마늘 냄새가 배어 세제로 씻어도 빠지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베이킹소다를 넣은 물에 끓이는 방법이 잘 듣습니다.

베이킹소다 물에 끓입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베이킹소다를 한두 숟가락 풀어 실리콘 도구를 넣고 몇 분 끓입니다. 실리콘 속에 밴 냄새 성분이 물로 빠져나옵니다. 내열 온도가 적힌 제품이라면 그 범위 안에서 합니다.

건져서 헹구고 말립니다
끓인 뒤에는 집게로 건져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닦아 완전히 말립니다. 그래도 냄새가 남으면 한 번 더 반복합니다. 끓이는 동안 냄비 곁을 비우지 않습니다.

기름기가 남았다면 오븐 대신 햇볕
실리콘이 끈적하게 느껴진다면 기름기가 남은 것이니 주방세제로 한 번 더 씻습니다. 다 씻은 뒤 햇볕이 드는 곳에 반나절 두면 남은 냄새가 더 빠집니다. 냄새가 강한 음식에 쓰는 도구는 따로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베이킹소다 물에 몇 분 끓이기, 건져서 헹구고 말리기, 남은 냄새는 햇볕에. 세제로 안 빠지던 실리콘 냄새가 훨씬 옅어집니다. 오늘 냄새 밴 실리콘 주걱부터 한 번 끓여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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