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극영화) 조선 흥선대원군, 고종 옹립부터 황제까지 다룬 영화

고종을 다룬 영화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명당>이란 영화가 있습니다.

<명당>은 실제 야사에서 전해지는
일화를 영화화하였습니다.

한 풍수지리학자가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에게
현재 충남 예산의 덕산에 ‘가야사’라는
절이 있는 자리에
선조의 무덤을 만들면
그 가문에선 2명의 황제가 배출된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에 흥선대원군은
가야사의 주지스님에게
돈 몇 푼 쥐어주고
강제로 가야사를 방화한 뒤
자신의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이장해왔습니다.

흥선대원군은 나중에 누군가
아버지의 묘에 손을 댈까봐
철을 녹여 부었고
그마저 모잘라
강회를 비벼서 부었다고 합니다.

그 덕에 나중에 독일인 오페르트가
남연군 묘를 도굴할 때
실패했죠.

그런데 조선은 왕을 표방하고
황제를 칭하지 않기 때문에
풍수지리학자의 예언은
틀릴 수밖에 없지만,
흥선대원군의 아들 고종이
훗날 황제에 등극했고,
손자 순종황제까지 있었으니
2명의 황제가 배출되었던 거죠.

고종 황제의 치세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는
명성황후와 그녀가 고종과 결혼하기 전
사랑했던 무사
무명과의 멜로를 다룬
<불꽃처럼 나비처럼>

또 커피를 좋아했던
고종 황제의 커피 독살 미수사건을 다룬
<가비> 등이 있습니다.

고종 황제 치세가 배경이 되진 않지만
영화 <한반도>에서
명성황후 시해사건인 을미사변이
묘사되기도 하죠.

그리고 고종황제의 막내딸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생애를 다룬
<덕혜옹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