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의 승리"…갤S26울트라 '프라이버시' 기능, 외신도 호평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에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보안 기능에 관심이 쏠렸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언팩 2006'을 열고 갤럭시S26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갤럭시S26 시리즈는 AI 기능을 일상에서 더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6 울트라의 경우,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혁신이 이뤄졌다. 별도 보안 필름을 부착하지 않아도 화면 엿보기를 막아주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그 것.
외신들도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전자의 새로운 기기에 탑재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은 모바일 기기 중 처음으로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의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이 필수적 보안 기술이 갤럭시S26 울트라를 넘어 애플 등 다른 기기에도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T 외신 테크크런치는 "삼성전자는 좁은 픽셀과 넓은 픽셀 두 가지 유형을 사용하는 '블랙 매트릭스' 기술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새로운 해결책을 내놨다"며 "삼성전자의 시연에서 해당 기능은 광고대로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폰아레나도 "삼성전자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은 애플도 눈여겨 보고 향후 도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기능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에 얼마만큼 영향을 끼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매우 실용적인 기능이자 갤럭시S26을 대표하는 기능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호평했다.
매셔블(Mashable)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최대 모드'를 켜면 화면이 휴대전화가 꺼진 것처럼 변한다"며 "픽셀 일부를 끄는 방식임을 고려하면 프라이버시 보호 모드에서 배터리 수명 향상 효과가 있을 걸로 보인다"며 해당 기능이 이번 언팩에서 공개된 가장 훌륭한 혁신이라고 했다.
한편 해당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S26 시리즈는 3월 11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 사전 판매는 오는 27일부터 3월 5일까지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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