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한군 파병' 관련 주한러시아대사 초치 '항의'
김민관 기자 2024. 10. 21. 14:54
외교부가 오늘(21일)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를 초치해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대해 강력 항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1차관은 이날 지노비예프 대사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불러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에 대한 정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의 특수부대 파병을 받아들이고 북한과 불법적인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데 대해 우려와 항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 특수부대 1500명이 러시아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향후 총 1만2000명이 러시아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과 관련해 미·일 등 우방국들과 함께 독자제재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의 특수부대 파병을 받아들이고 북한과 불법적인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데 대해 우려와 항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 특수부대 1500명이 러시아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향후 총 1만2000명이 러시아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과 관련해 미·일 등 우방국들과 함께 독자제재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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