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한 도로서 뺑소니 사망 사고 발생, 유력 용의자는 덤프트럭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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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1분께 원곡면 내가천리 부근 삼거리에서 "도로에 사람이 터져 죽어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B씨의 혐의가 입증되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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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1분께 원곡면 내가천리 부근 삼거리에서 “도로에 사람이 터져 죽어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의 신원은 70대 여성 A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덤프트럭 운전자 50대 남성 B씨로 특정하고 수사를 벌이던 중 오전 11시께 사고 장소에 다시 나타난 B씨를 발견해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진행했지만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
B씨는 사고 직후 그대로 도주한 뒤 차량을 원곡면에 위치한 회사 창고에 주차시켜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B씨의 혐의가 입증되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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