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가계대출관리 고삐…연말까지 대출문턱 높아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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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연말까지 대출 문턱이 높아질 전망이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18개 은행 여신담당자들은 4분기 가계대출에 대한 대출 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출 태도 강화에 따라 은행들이 더욱 깐깐하게 대출을 심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은행들의 4분기 가계 주택 관련 대출태도지수는 3분기 -22포인트보다 더 강화된 -28포인트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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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연말까지 대출 문턱이 높아질 전망이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18개 은행 여신담당자들은 4분기 가계대출에 대한 대출 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출 태도 강화에 따라 은행들이 더욱 깐깐하게 대출을 심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은행들의 4분기 가계 주택 관련 대출태도지수는 3분기 -22포인트보다 더 강화된 -28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4분기의 -35포인트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수가 0을 밑돌면 대출 태도 강화를, 웃돌면 완화를 의미한다. 가계 일반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17포인트로, 3분기(-25포인트) 보다는 소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비은행 금융기관 중에선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에서의 대출 영업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신용대출 확대 적용 등 지속적인 가계부채 관리 강화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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