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더 리흐트 데뷔골+래쉬포드·가르나초 추가골’...맨유, 사우샘프턴에 3-0 완승

이종관 기자 2024. 9. 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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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 리흐트의 데뷔골에 힘입어 사우샘프턴을 제압했다.

맨유는 1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3-0으로 승리했다.

이후 사우샘프턴은 페르난데스를 대신해 하우드 벨리스를 넣었고 맨유는 더 리흐트를 빼고 카세미루를 투입했다.

이후 가르나초의 쐐기골까지 터졌고 경기는 3-0 맨유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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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 리흐트의 데뷔골에 힘입어 사우샘프턴을 제압했다.


맨유는 1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2연패를 끊어냈고, 사우샘프턴은 개막 이후 4경기 전패를 기록하게 됐다.


맨유는 4-2-3-1 전형을 꺼냈다. 지르크지, 래쉬포드, 브루노, 디알로, 마이누, 에릭센, 달롯, 마르티네즈, 더 리흩트, 마즈라위, 오나나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사우샘프턴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처, 브레레톤, 워커 피터스, 우고추쿠, 다운스, 페르난데스, 디블링, 스티븐스, 베드나렉, 스가와라, 램스데일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더 리흐트 데뷔골→래쉬포드 추가골’...맨유, 2-0 리드로 전반 종료


사진=게티이미지

사우샘프턴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디블링이 전진 드리블 이후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오나나 골키퍼가 선방했다.


맨유가 땅을 쳤다. 전반 15분, 박스 안에서 에릭센의 스루 패스를 받은 지르크지가 넘어지며 슈팅을 날렸으나 램스데일 골키퍼가 잡아냈다. 또한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마즈라위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 역시도 램스데일 골키퍼 품에 안겼다.


사우샘프턴이 선제골 기회를 맞았다. 전반 30분, 박스 안에서 달롯이 디블링에게 무리한 태클을 시도하며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아처가 이를 실축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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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맨유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더 리흐트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41분, 페널티 박스 선상에서 공을 잡은 래쉬포드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리드를 벌렸다.


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2-0 맨유의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 ‘스티븐스 퇴장→가르나초 쐐기골’...맨유, 리드 지키며 3-0 승


사진=게티이미지

후반전 포문은 맨유가 열었다. 후반 4분, 높은 위치까지 올라온 마즈라위가 낮에 깐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옆그물을 흔들었다.


사우샘프턴이 대거 교체를 꺼냈다. 후반 18분, 아처, 우고추쿠, 디블링, 브레레톤이 나오고 스튜어트, 쿠르네, 랄라나, 프레이저가 투입됐다.


이어 맨유도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후반 28분, 에릭센, 래쉬포드, 마즈라위가 빠지고 우가르테, 가르나초, 매과이어가 들어갔다. 그리고 후반 31분, 마르티네즈가 빠지고 에반스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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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에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35분, 스티븐스가 가르나초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발을 높게 들었고 다이렉트 퇴장이 선언됐다. 이후 사우샘프턴은 페르난데스를 대신해 하우드 벨리스를 넣었고 맨유는 더 리흐트를 빼고 카세미루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이후 가르나초의 쐐기골까지 터졌고 경기는 3-0 맨유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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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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