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격전지 된 ‘AI 영상 생성’… “챗봇 이상의 파급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분야가 새로운 생성형 AI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오픈AI가 올해 영상 생성 AI 서비스를 처음 공개한 데 이어 구글과 메타, 어도비 등이 진화된 AI 영상 기술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2월 오픈AI가 영상 생성 AI '소라'를 처음 공개하면서 충격을 준 이후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관련 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3년 4조원대 연 18% 성장 전망

2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어도비는 최근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공개하는 ‘어도비 맥스 2024’ 행사를 열고 동영상 편집 툴 ‘프리미어 프로’에 새롭게 적용된 ‘생성형 확장’ 기능을 오픈베타 서비스로 처음 공개했다.
생성형 확장 기능은 영상 간 끊어진 부분이나 부족한 분량을 AI가 영상 맥락을 파악해 자동으로 채워주는 기능이다. 화면 전환을 도와주는 컷이나 영상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재촬영을 해야 하는 어려움 등 영상 업계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실용적 기술에 초첨을 맞췄다는 것이 어도비의 설명이다.
2월 오픈AI가 영상 생성 AI ‘소라’를 처음 공개하면서 충격을 준 이후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관련 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챗GPT와 같은 챗봇 서비스 이상의 파급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메타도 최근 ‘무비젠’을 공개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무비젠은 프롬프트를 입력해 최대 16초 길이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모델이다. 자연어를 활용해 기존 동영상을 편집하거나 인물사진을 업로드해 해당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메타는 AI 기술연구소 ‘페어(FAIR)’를 통해 관련 기술 확보에도 매진하고 있다. 최근 공개한 ‘SAM’은 AI가 영상 속 인물이나 사물을 클릭 한 번만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낼 수 있는 모델이다.
구글도 1분 이상의 고화질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비오’를 공개하고 이를 올해 안에 유튜브 쇼츠 배경 제작 도구인 ‘드림스크린’에 통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밖에 중국 영상 플랫폼 콰이서우의 ‘클링’, 미국 스타트업 피카랩스 ‘피카’ 등 각 기업에서 다양한 영상 생성 AI를 선보이고 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민주-의협 ‘정부 뺀 협의체’ 논의…李 “정부 개방적으로 나와야”
- 귀국 尹, 마중나온 韓과 대화없이 악수만…24일 만찬 ‘갈등 분수령’
- ‘의료계 블랙리스트’ 작성 32명 중 30명은 의사…2명 의대생
- 檢, ‘文 前사위 특채 의혹’ 관련 前 청와대 행정관 27일 소환
- 곽노현, 진보 교육감 단일화 경선 탈락…강신만-정근식-홍제남 압축
- 이재명 사법리스크 재점화에…민주당 “법 왜곡죄 상정”
- “거짓말처럼” 하루만에 8.3도 뚝↓…불쑥 찾아온 가을
- 故장기표, 김문수에 “너부터 특권 내려놓으면 안되겠나”
- “연금개혁안 도입되면 75·85·95년생 150만원 더 낼 수도”
- “천석꾼 가세 기울었어도, 독립운동 아버지 원망은 이제 안 해요”[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