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전쟁 끝낸다"...
신형 AI 드론이 등장하자
충격받은 러시아

우크라이나군이 AI가 탑재된
드론 군집 전술을 실전에 도입하며
전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단순 정찰·타격을 넘어서,
드론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협력하는
자율 전투 체계가 현실화된 겁니다.

이 기술은 향후 전쟁 양상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됩니다.
루마니아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루마니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스워머(SWARMER)’라는
스타트업의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드론들이 스스로 공격 순서를
결정하고 배터리 부족 등 변수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인간은 단지 목표만 지정하면 되고,
나머지는 드론이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구조입니다.
스워머 기술은 약 1년 전 처음으로
지뢰 설치 작업에 투입되었으며,
이후 러시아 병력과 장비,
인프라 공격 등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활용 범위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00회 이상
실전에 투입되었고,
최근에는 최대 25대의 드론을 동시에
운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향후에는 100대 이상을 동시에
운용하는 군집 실험도 준비 중입니다.

기본 전술은 정찰 드론 1대와 공격 드론
2대가 팀을 이뤄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정찰 드론이 목표의 위치와
경로를 파악하면,
공격 드론이 그에 맞춰
스스로 폭탄 투하 시점을 결정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기존에는
9명이 투입돼야 했던 임무를
단 3명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력 절감과 작전 속도 모두에서
큰 이점이 있는 셈입니다.

영국의 군사 분석가 밥 톨라스트는
“아직은 대규모 군집 작전까지는
아니지만, 소규모 자율적 협력만으로도
매우 인상적인 수준”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물론 과제도 존재합니다.
다수의 드론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과정에서 네트워크 과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고도의 AI 기술이 적용된 만큼
드론 소모율이 높은 우크라이나에
재정적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 AI가 인간의 생사를 결정하는
상황에 대한 윤리적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주요 동맹국들은 공격 명령에
반드시 인간이 개입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지만,
국제적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 드론 군집 전술은 이미 전장에서
본격적으로 작동 중이며,
기술적 성숙도에 따라 향후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드론 전쟁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AI 기술 접목은 전쟁 양상을
근본적으로 바꿀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