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비례대표 출마한 정당 위해 선거운동한 혐의' 대한노인회장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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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총선 당시 노인회 구성원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총선을 앞두고 노인회의 각종 회의에서 동생이 비례대표 후보자로 출마한 노인복지당 당보 등을 나눠주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노인회가 국회의원을 배출해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선거운동을 지시하고 지회장 등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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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총선 당시 노인회 구성원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총선을 앞두고 노인회의 각종 회의에서 동생이 비례대표 후보자로 출마한 노인복지당 당보 등을 나눠주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노인회가 국회의원을 배출해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선거운동을 지시하고 지회장 등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직선거법은 단체 내 직무상 행위를 이용하거나 후보자의 가족이 임원으로 있는 단체의 대표 명의로 하는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312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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