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멀티골 0-5 대패 악몽 안긴 첼시 이스테방, 챔스 구단 최연소 득점 기록 경신

박효재 기자 2025. 10. 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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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이스테방이 2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 10일 한국 축구대표팀에 멀티골을 터뜨리며 0-5 대패를 안긴 첼시의 브라질 공격수 이스테방(18)이 이번엔 유럽 무대에서 새 역사를 썼다.

이스테방은 23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아약스와의 홈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만 18세 5개월 28일의 나이로 구단 역사상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자에 올랐다. 첼시는 이날 5-1 대승을 거뒀다.

이스테방은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파울을 얻어낸 뒤 직접 키커로 나섰다. 골문 왼쪽으로 정확하게 차 넣은 그의 슛은 첼시의 네 번째 골이자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데뷔 골이 됐다.

이스테방은 이 골로 리스 제임스가 5년 가까이 보유했던 첼시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깼다. 제임스는 19세 10개월 28일에 이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에서는 마르크 귀우와 티리크 조지도 연달아 골을 넣으며 첼시의 최연소 득점자 순위를 갈아치웠다.

브라질 선수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엔드릭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역대 두 번째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엔드릭은 지난 시즌 18세 1개월 27일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이스테방은 같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호드리구가 보유했던 기록을 4개월 차로 앞섰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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