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대전시장 후보 경선서 존재감 각인…‘차세대 주자’ 부상

조사무엘 기자 2026. 4. 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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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선에서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본선행 티켓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경선을 통해 차세대 주자로서 정치적 존재감을 한층 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장 의원은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선에서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의 양자 결선까지 진출하며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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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 충청투데이 DB.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선에서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본선행 티켓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경선을 통해 차세대 주자로서 정치적 존재감을 한층 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장 의원은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선에서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의 양자 결선까지 진출하며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였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장 의원이 이번 경선을 계기로 정치적 체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한 차세대 기대주를 넘어 실질적 경쟁력을 갖춘 후보군으로 올라섰다는 것.

당내 인지도와 조직력에서 우위를 점한 전직 시장과 맞붙어 결선 구도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세대교체 이미지를 선명하게 각인시킨 점도 눈에 띈다.

장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젊은 대전'을 전면에 내걸고 대전형 미래산업 육성과 청년 인구 유입, 도시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단순히 세대교체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 전환 필요성을 함께 부각하며 자신의 미래 비전을 분명히 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경선 과정에서 확보한 조직과 지지층 역시 향후 정치적 기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기존 지역구 중심의 정치적 토대를 넘어 대전 전역으로 인지도를 확장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결과적으로 이번 경선은 장 의원에게 패배 이상의 정치적 의미를 남겼다는 해석이 힘을 얻는다.

비록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차세대 주자로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향후 대전시장 후보군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성과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장철민 의원은 비록 경선에서는 고배를 마셨지만 결선까지 오르며 차세대 주자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며 "세대교체 이미지와 인지도 확대라는 성과를 얻은 만큼 향후 지역 정치권에서 역할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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