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모아 노트북 어림없다…조카야 구독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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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반도체 가격 인상에 IT 기기 가격이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400만 원을 육박하는 노트북 가격에 이제 설 세뱃돈으론 노트북 장만하기 힘든 상황이 돼 버렸습니다.
목돈 지출을 줄이는 '구독' 상품으로 기기를 마련하는 것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달 말 내놓은 노트북 '갤럭시 북6 프로'는 260만 원에서 351만 원대로 팔리고 있습니다. 전작보다 25% 가량 오른 금액입니다.
'갤럭시 북6 울트라' 가격은 462만 원부터 493만 원 수준입니다.
LG전자도 신제품인 '그램 프로 AI 2026' 가격도 직전 모델보다 20% 넘게 비싼 320만 원대 안팎입니다.
노트북 값 인상은 부품인 범용 D램 가격이 오른 영향이 큽니다.
반도체 생산 기업들이 AI 열풍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주력하면서 D램 공급난에 가격이 뛰는 겁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월 낸드플래시 범용 제품 고정 거래가는 전달보다 64% 뛰었고, 같은 기간 D램 가격도 23% 올랐습니다.
구독에 할인 더하면 월 6만~7만원...총 지출은 더 많아 유의
수백만 원 노트북 값이 부담된다면 매월 10만 원 내외 지출로 '구독'하는 것도 대안입니다.
현재 삼성 갤럭시 북6 프로 (40.6cm, Core™ Ultra X7 / 1TB NVMe SSD)는 일시불로 구매하면 351만 원입니다.
삼성카드로 결제 할인을 받아도 326만 4300원입니다.
하지만 삼성 'AI 구독클럽'에 가입하면 매월 11만 540원에 사용할 수 있고, 제휴카드 혜택까지 받으면 매월 6만 540원으로 비용이 확 줄어듭니다.
LG 그램 프로 AI 2026(40.6cm 인텔® 코어™ Ultra X7)도 현재 일시북으로 구매하면 346만 원을 지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LG 가전구독을 이용하면 월 9만 87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제휴 카드할인을 받으면 7만 27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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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 달 요금은 낮지만 전체 구독 기간을 고려하면, 일시불 구매가격보다 지출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해당 LG 그램 프로 상품은 가전구독 계약기간이 4년인데, 월 구독료 9만 8700원을 적용하면 가전 구독 총 요금은 473만 7600원입니다.
제휴카드 할인가인 7만 2700원을 적용해도 총 구독료는 348만 9600원으로 일시불 가격보다 지출이 더 많아집니다.
다만 구독은 무상 수리, 배터리 교체 등 케어 서비스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당장 노트북 살 목돈이 없다면 구독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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