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 "현대인 문해력 수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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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직장인들의 문해력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직장인 909명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66%P이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이처럼 문해력이 직장 내 이슈로 번지면서 채용 과정에서도 지원자의 문해력을 측정할 수 있는 검사 도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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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직장인들의 문해력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직장인 909명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66%P이다.
먼저 '현대인들의 문해력 수준이 낮아졌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9.7%가 그렇다 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직장인 중 94.0%가, 50대 이상은 79.6%가 그렇다고 대답해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다.
문해력이 낮아진 이유(복수 선택)을 묻는 질문에는 68.8^가 '유튜브, 숏폼 등 영상 시청 증가'를 이유로 꼽았다. 이어 64.3%는 '독서 부족', 51.2%는 '스마트폰 보급화로 인한 줄임말 및 밈 증가'를 선택했다.
직장인들에게 업무 외 독서, 신문 읽기 등 자발적으로 글을 읽는 행위를 얼마나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39.9%가 '일주일에 1~3회'라고 대답했다. '거의 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24.1%였다.
적당한 말이나 어휘가 생각나지 않아 곤란할 때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가끔 있다'가 63.6%로 가장 많았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이처럼 문해력이 직장 내 이슈로 번지면서 채용 과정에서도 지원자의 문해력을 측정할 수 있는 검사 도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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