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분수, 연말까지 못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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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트레비 분수가 유지관리 공사로 인해 연말까지 접근이 제한된다.
안사(ANSA) 통신 등에 따르면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7일(현지시간) 트레비 분수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유지관리 공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부터 트레비 분수 주변에는 주황색 그물 펜스가 설치돼 관광객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이번 공사는 트레비 분수 하단부에 쌓인 석회암 퇴적물을 제거하고 균열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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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트레비 분수가 유지관리 공사로 인해 연말까지 접근이 제한된다.
안사(ANSA) 통신 등에 따르면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7일(현지시간) 트레비 분수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유지관리 공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부터 트레비 분수 주변에는 주황색 그물 펜스가 설치돼 관광객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이번 공사는 트레비 분수 하단부에 쌓인 석회암 퇴적물을 제거하고 균열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당국이 트레비 분수 새 단장에 나선 것은 가톨릭 희년(禧年·Year of Jubilee)이 다가오고 있어서다.
희년은 가톨릭교회에서 신자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를 뜻한다.
25년마다 돌아오는 내년 정기 희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약 3200만명의 관광객과 순례자가 로마를 방문할 것으로 당국은 내다보고 있다.
당국은 한 달 뒤에는 분수대 물을 빼고 본격적으로 청소 작업에 나선다. 대신 방문객들을 위해 분수대 위에 간이 통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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