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선업튀’ 이후 2년만 컴백작도 통했다 ‘21세기 대군부인’ 눈물이 퍼스널 컬러

박아름 2026. 5. 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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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21세기 대군부인’

[뉴스엔 박아름 기자]

2024년 5월 신드롬 속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이후 2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변우석이 또 통했다. 변우석 아닌 이안대군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배우 변우석은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연출 박준화/극본 유지원)에서 현대 입헌군주물이라는 독특한 세계관 속 이안대군 캐릭터를 자신만의 디테일로 현실감 있게 구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견인하고 있다.

먼저 변우석은 이안대군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스타일링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캐릭터 구현에 힘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40여 벌이 넘는 의상 제작 과정에 스타일 팀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이안대군의 디테일을 구축했고, 왕족의 품격과 현대의 세련미가 공존하는 ‘이안대군 룩’을 구현했다. 여기에 변우석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피지컬, 독보적인 분위기가 더해지며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장악하는 입체적인 인물을 완성했다.

성희주(아이유 분)를 향한 세밀한 눈빛 연기도 빛났다. 극 초반, 호기심 어린 시선에서 점차 다정함과 애틋함으로 변해가는 과정은 변우석의 주특기이자, 주전공으로 불리는 눈빛으로 표현되며 설득력을 더했다. 변우석이 상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사랑에 빠지는 감정을 전하며 로맨스의 깊이를 더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변우석은 감정 연기를 통해 또 한 번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5월 9일 방송된 계약 결혼서 유출 사건 이후 성희주에게 이혼을 통보받은 이안대군은 흔들리는 눈빛과 차오르는 눈물만으로도 절절한 여운을 남겼고, 또 형을 떠올리며 동궁에서 조용하게 우는 이안대군의 모습은 보는 이들도 함께 울게 만들었다.

이같이 변우석은 비주얼적인 구현을 넘어, 이안대군의 내면과 서사까지 디테일하게 쌓아 올리며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이안대군’이라는 인물을 완성시키고 있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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