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이서, ‘인기가요’ MC 졸업…1년7개월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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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이서가 1년 7개월 동안 진행해온 SBS '인기가요' MC 자리에서 내려오며 마지막 방송에서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서는 7일 방송한 '인기가요'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소녀 콘셉트로 등장해 사랑스러운 리액션으로 K팝 무대를 소개했고, 방송 말미 시청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MC 졸업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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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는 7일 방송한 ‘인기가요’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소녀 콘셉트로 등장해 사랑스러운 리액션으로 K팝 무대를 소개했고, 방송 말미 시청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MC 졸업을 알렸다.
이서는 지난해 4월 ‘인기가요’를 통해 처음 음악방송 MC에 도전했다. 예능감과 센스 있는 진행으로 일요일 오후를 밝은 에너지로 채웠고, 매주 다양한 콘셉트 의상과 콩트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함께한 MC들과도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케미를 입증했다.
MC 이서의 시간은 성장의 기록이기도 했다. 컴백 아티스트들의 포인트 안무를 빠르게 익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을 드러냈고, 이는 ‘K팝 챌린지 자판기’라는 수식어로 이어졌다. 또 ‘인기가요’ 스핀오프 웹 예능 ‘인기가요 끝나면 매점가요’에서 매점 주인장으로 활약하며 선후배 구분 없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이서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C 이서를 사랑해 주신 다이브와 ‘인기가요’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랜 꿈 중 하나가 음악 방송 MC를 해보는 것이었는데 ‘인기가요’에서 그 꿈을 이룰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기가요’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으며 많이 성장했다. 앞으로 아이브 이서도 어떤 모습으로 더 성장해 나갈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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