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적자 누적…공무원시험 시장 철수

강영연 2024. 12. 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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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이 공무원시험 시장에서 철수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13일 공무원사업부문 영업양도를 결정하며 공무원시험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공시했다.

2020년 공무원시험 시장에 본격 진출한 메가스터디교육은 2022년 1위 업체인 공단기를 인수해 몸집을 키우려 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공무원 채용 인원 감소와 선호도 하락 등에 의한 영업적자 지속으로 사업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익률 개선 및 경영효율화를 위해 영업 양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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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이 공무원시험 시장에서 철수한다. 공단기 인수에 실패한 지 9개월 만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은 13일 공무원사업부문 영업양도를 결정하며 공무원시험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영업양수도계약 등 본계약 체결을 마쳤다. 공무원사업부문 전체를 양도하며 대금은 114억원이다. 양수자는 넥스트스터디로 양도 예정일은 12월 31일이다.

2020년 공무원시험 시장에 본격 진출한 메가스터디교육은 2022년 1위 업체인 공단기를 인수해 몸집을 키우려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 제한’ 우려가 크다며 이를 불허했다. 공무원(7·9급 공무원 및 군무원) 시험 온라인 강의 시장(2022년 기준)에서 둘을 합치면 점유율이 67.9%에 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낮은 처우와 과도한 민원 등으로 공무원 인기가 떨어지면서 공무원사업부문은 적자가 누적돼 왔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공무원 채용 인원 감소와 선호도 하락 등에 의한 영업적자 지속으로 사업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익률 개선 및 경영효율화를 위해 영업 양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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