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공허함 탓에 마약? 난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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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21일 연합뉴스TV는 '지드래곤 못다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13일 방송된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와 주고받은 적도 없다"고 둘러싼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경찰은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이 지난해 12월 해당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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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연합뉴스TV는 ‘지드래곤 못다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한 후 조사를 마치고 나와 SNS에 ‘사필귀정’이란 글을 올린 이유를 묻자 “사필귀정의 의미는 글 안에 함축돼 있다. 꼭 그날 이 사건 때문에 제가 SNS에 글을 올렸다기보다는 사실 제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기본적인 마음 자세 중에 하나, 태도로 삼고 있는 글귀 중 하나”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조금 개인적인데 그날 상황을 설명 드리자면 개인적인 차 안에서 심정은 여러 가지로 복잡했다. 근데 도착할 즈음해서 비가 그쳤고 안에서 조사받는 동안 조사실 본관에서 이제 창밖을 통해서 보는데 날씨가 좋더라. 하늘이 맑고, 그리고 조사를 끝내고 다시 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비가 내렸다. 그냥 이건 개인적으로 저도 의지할 곳이 필요하다 보니 그런 상황이 결국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실, 저의 마음을 조금은 누군가는 토닥여 주고 위로해 주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아서 그 문구를 그날 돌아가는 길에 게시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감내하고 있고 감내해야 한다. 그래서 평소에 더 조심한다. 연예인 특성상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에 자기관리를 알아서 철저히 해야 한다. 제 나름대로 그렇게 살고 살아왔고 살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기본적으로 결과적으로 본의 아니게 이런 사건에 제 이름이 거론되면서 제 팬들과 절 응원해 주는 많은 분에게 조금이나마 걱정, 심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선 상당히 가슴이 아프다”고 고백했다.
‘주위에서 마약 접근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없었다. 그런 비슷한 어떤 느낌이 조금이라도, 정황이 있었다면 알아서 피해야 하고 막아야 한다”고 답했다.
또 연예인들이 공허함이나 스트레스가 마약에 빠진 이유가 되는 경우가 있다는 말에는 “통상적으로 어떤 이미지를 갖고 계실지 모르지만,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전 그렇지 않다. 공허함이나 스트레스는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찾아왔다. 절대 마약이 돼서는 안 되고 마약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묻자 “다른 힘든 일이 있을 때 최면을 거는 것처럼 ‘괜찮아. 잘하고 있어. 잘될 거야. 너무 자책 마’라고 자신에게 말했을 텐데 사실 요 며칠간은 자신한테 뭐라 해줄 말이 없더라. 해줄 말이 없어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지드래곤은 “연예인으로서 기본적으로 이런 모습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마음이 안타깝고 심려 끼쳐드려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나 걱정을 크게 하지 말고 결과를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며 “그 이후 제 행보에 대해서는 제가 원래 제 모습으로 돌아가서 가수로서 웃으면서 찾아갈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 그런 좋은 기대감으로 남은 시간을 같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합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드래곤은 13일 방송된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와 주고받은 적도 없다”고 둘러싼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경찰은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이 지난해 12월 해당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했다. 마약 투약 등 전과 6범인 A씨는 올해 3∼8월 필로폰이나 대마초를 3차례 투약하거나 피운 혐의로 먼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지드래곤은 자진출석 당시 진행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과 손발톱 정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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