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32분 출전 시간 점점 늘리는 박규현, "대표팀 단골 손님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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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현(22, 디나모 드레스덴)이 생애 첫 A대표팀 무대를 밟았다.
대표팀 명단 발표 뒤에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박규현에게 기회가 왔다.
박규현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대표팀으로 중국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A대표팀 승선으로 이어졌다.
박규현은 "선배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장점이 나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장점을 더 살리고 유럽에서 더 열심히 뛰어 대표팀 단골 손님이 되고 싶다. 클린스만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걸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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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박대성 기자] 박규현(22, 디나모 드레스덴)이 생애 첫 A대표팀 무대를 밟았다. 갑작스레 합류했지만 6월 A매치에서 점점 출전 시간을 늘렸다. 이번 경험을 밑거름 삼아 A대표팀에 꾸준히 차출되고픈 마음이다.
한국 대표팀은 6월 부산과 대전에서 각각 페루, 엘 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렀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뒤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는데, 아직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6월 평가전 명단에 깜짝 발탁이 있었다. 대표팀 명단 발표 뒤에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박규현에게 기회가 왔다. 박규현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대표팀으로 중국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A대표팀 승선으로 이어졌다.
깜짝 발탁에 신입생이기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페루전에서는 후반에 스리백 전술 변화를 가져가면서 이기제와 교체돼 6분 동안 활약했다. 엘 살바도르전에서는 김진수가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기회를 잡으면서 32분 동안 풀백으로 뛰었다.


대표팀에서 출전 시간을 늘려간 소감은 어땠을까. 경기 뒤에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태극마크를 달고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 어릴 때부터 꿈꾸던 일이 일어났기에 나에게는 정말 큰 의미였다"라면서 "처음에 U-24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연락을 받았다. 할머니께 전화를 드렸는데, 그 자리에서 할머니와 함께 펑펑 울었다"라고 말했다.
대표팀에 합류한 만큼, 9월 발탁을 위해서 선의의 포지션 경쟁을 해야 한다. 박규현은 "선배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장점이 나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장점을 더 살리고 유럽에서 더 열심히 뛰어 대표팀 단골 손님이 되고 싶다. 클린스만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걸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U-24 혹은 A대표팀에 부름을 받으면 늘 최선을 다할 각오다. 박규현은 "독일에서 4년 동안 배운 게 많았다. 스스로에게 실망을 하기도 했다"라면서 "감독님이 절 불러준다면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서 묵묵하게 열심히 뛰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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