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x신슬기, 이제는 배우…발연기는 아니겠죠? [Oh!쎈 레터]

[OSEN=김보라 기자] ‘솔로지옥’은 연예인 데뷔의 관문이다. 해당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알고 보니 이름이 덜 알려진 배우였거나, 연기를 하고 싶었다거나, 인기를 얻어 연예계로 입성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연예인으로 점차 자리를 잡고 활동하는 성공사례는 덱스(29)가 가장 대표적이다.
또한 2022년 공개된 ‘솔로지옥2’ 출연 후 연예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도전한 신슬기(26)도 그렇다. 그녀는 웹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티빙 웹드라마 ‘피라미드 게임’(극본 최수이, 연출 박소연)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 가해자와 피해자·방관자가 모두 섞여버린 그곳에서 점점 더 폭력에 빠져드는 학생들의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10부작으로 기획돼 지난 2월 29일 첫 공개됐다.

이 작품으로 데뷔한 신슬기는 2학년 5반의 반장이자 전교 1등을 차지하는 서도아 역을 맡았다. ‘솔로지옥2’에 출연할 당시 긴 머리를 휘날리며 청순하고 여리여리한 이미지를 보여줬다면, 서도아 캐릭터를 통해 차갑고 냉정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아직 첫 드라마이지만 ‘발연기 논란’이 일지 않고 있어 안도할 수준. 앞으로 다양한 작품 속에서 신슬기가 어떤 배우로 성장하게 될지 주목된다.
유튜버였던 덱스는 2022년 공개된 ‘솔로지옥2’를 통해 방송인으로서 길은 열게 됐다. 이른바 ‘메기’로 뒤늦게 등장한 그는 사랑의 쪽지를 주고받으며 미묘한 전쟁을 벌이던 ‘썸’ 판에 훼방을 놓으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훈훈한 외모부터 운동으로 완성된 탄탄한 몸매, 그리고 솔직한 성격과 입담까지 그와 이야기를 나눈 ‘솔로지옥2’ 여성 출연자들이 그에게 빠져들지 않기란 쉽지 않아 보였다.

2023년은 덱스가 예능계에서 입지를 확인한 해였다. MBC ‘라디오스타’, 웨이브 ‘피의 게임2’, MBC ‘복면가왕’, SBS ‘런닝맨’,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JTBC ‘웃는 사장’, 티빙 ‘마녀사냥 2023’, tvN ‘놀토’와 ‘유퀴즈’, 넷플릭스 ‘좀비버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각 방송사의 굵직굵직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연기를 하고 싶었다”는 신슬기처럼 덱스도 드라마에 캐스팅돼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U+모바일 tv 새 드라마 ‘타로’(극본 경민선, 연출 최병길)의 촬영을 마쳤고, 새 드라마 ‘아이쇼핑’(극본 안소정, 연출 오기환)에도 조연으로 캐스팅된 상태다. 두 작품 모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라서 덱스의 연기력이 어느 정도일지는 추후 판단할 문제다.
그가 예능인으로서 자리를 잡은 만큼 새롭게 시도한 미지의 영역, 연기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성장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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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킥더허들 스튜디오・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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