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 이색 겨울" 이국적인 감성 충만한 강원도 카페 2곳

사진=인스타그램

강원도의 겨울은 아름답습니다.

설경으로 뒤덮인 풍경과 함께 차가운 공기가 만들어내는 맑고 청명한 하늘은 겨울철 여행의 묘미를 더해줍니다.

하지만 겨울바람에 얼어붙은 손과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장소가 그리워질 때,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국적인 카페들은 더할 나위 없는 힐링 장소가 됩니다.

코코넛그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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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코코넛그루브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트로피컬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카페입니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따뜻한 나무 인테리어와 함께 해변을 떠올리게 하는 소품들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도 생생한 여름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코코넛그루브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수박 주스는 여름을 상징하는 음료지만, 한겨울의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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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그루브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넓은 통창 너머로 보이는 속초의 바다입니다.

탁 트인 창문 옆에 자리 잡고 앉아 따뜻한 카페 내부에서 수박 주스를 마시며, 파도 소리를 배경 삼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히솝 카페비치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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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 위치한 히솝 카페비치빈스는 아늑한 분위기와 바다 전망으로 겨울철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입니다.

이곳은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바다가 바로 보이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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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디저트인 에그타르트는 갓 구워낸 따뜻함과 달콤한 맛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 찬 에그타르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한입 베어 물 때마다 달콤한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큰 창문 너머로 펼쳐진 푸른 겨울 바다는 차분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따뜻한 디저트를 즐기는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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