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오디션 다 떨어지고 ‘오겜2’ 캐스팅 “장원영→김민주가 축하해줘” [EN:인터뷰①]

하지원 2025. 1. 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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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유리가 '오징어게임2' 캐스팅에 눈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조유리는 1월 9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오징어게임2'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SNS 하나 올릴 때마다 좋아요나 댓글수가 달라서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라고 작품 공개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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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조유리가 '오징어게임2' 캐스팅에 눈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조유리는 1월 9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오징어게임2'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SNS 하나 올릴 때마다 좋아요나 댓글수가 달라서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라고 작품 공개 소회를 전했다.

조유리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됐다며 "총 4차례, 3개월 넘는 시간 동안 봤다. 처음에 합격 소식 들었을 때 믿을 수가 없었다. 꿈꾸는 기분이었고 너무 행복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다"라고 떠올렸다.

조유리는 '오징어게임2' 찍기 전이 인생을 살면서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조유리는 "오디션을 많이 봤었는데 별 성과가 없었던 것도 있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 열심히 살았는데 그런 것도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때쯤에 부친상도 있고 여러모로 다 겹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오징어게임 2' 캐스팅되고 번아웃이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 나를 믿어준 것만으로도 감사했다"라고 털어놨다.

조유리는 부끄러운 마음에 황동혁 감독에게 자신을 합격시킨 이유를 물어보진 못했다면서도 "힘든 시기에 마지막 남은 오디션이라 우주의 기운까지 가져와서 오디션을 본 느낌이 있었다. 이 작품을 꼭 하겠다는 열정이 극 중에서 아이와 게임장에서 나갈 거라는 준희의 열정과 맞닿아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유리는 아이즈원 멤버들이 '오징어게임2' 오디션 합격했을 때부터 작품이 공개된 후에도 축하 연락을 많이 줬다며 "옛날엔 이런 게 힘이 될까 싶었는데 지금은 이런 거 하나하나가 너무 고맙고 소중하더라. 다시 한번 멤버들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했다.

조유리는 "김민주 같은 경우는 인터뷰 오기 직전까지 연락을 나눴다. 장원영 같은 경우도 합격했을 때부터 '소식 봤어, 무슨 일이야, 너무 축하해'하면서 엄청 축하해줬다. 멤버들한테 잘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았다. 조유리는 극중 222번 참가자이자 출산에 임박한 임산부 준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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