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연하 박서준과 로맨스 원해 엄마 역할은 절대 싫다는 여배우, 일상룩

배우 김정난의 다채로운 사복 패션과 강렬한 드레스룩을 살펴보겠다.

## 파스텔 톤으로 완성한 포근한 윈터 캐주얼
첫 번째 룩에서는 편안함과 보온성을 동시에 챙긴 겨울철 데일리 코디가 돋보인다. 민트 컬러의 숏 패딩 점퍼는 화사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넉넉한 핏의 그레이 조거 팬츠를 매치해 활동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퀼팅 디테일이 들어간 베이지색 크로스백을 착용해 귀여운 포인트를 더했다.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은 부드러운 컬러감을 활용해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꾸안꾸' 스타일을 완성했다.

## 클래식 재킷과 데님의 세련된 믹스매치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순간에도 패션 센스는 빛을 발했다. 브라운 계열의 헤링본 패턴 재킷은 클래식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지만, 하의로 연청 데님 팬츠를 선택해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캐주얼하게 중화시켰다. 이너로는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해 단정함을 유지했고, 그레이 컬러의 볼캡을 눌러써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워크웨어 룩을 연출했다. 안경과 캡 모자의 조합이 지적인 이미지를 더한다.

## 가을의 정취를 담은 아웃도어 트레킹 룩
자연 속에서 포착된 그녀는 기능성과 멋을 겸비한 아웃도어 룩을 선보였다. 베이지색 사파리 재킷은 허리 라인을 스트링으로 잡아주어 투박하지 않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살렸다. 목에는 패턴이 있는 스카프를 둘러 보온성과 패션 포인트를 동시에 챙겼으며, 활동하기 편한 데님 팬츠와 견고한 트레킹화를 매치했다. 톤 온 톤으로 맞춘 베이지색 모자는 전체적인 룩에 통일감을 주며 차분한 가을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 시크함의 절정, 올 블랙 퍼(Fur) 스타일링
마지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고혹적인 올 블랙 패션이다. 어깨를 과감하게 드러낸 블랙 슬리브리스 드레스에 풍성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블랙 퍼 코트를 걸쳐 럭셔리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칼단발 헤어스타일은 도회적이고 시크한 카리스마를 배가시킨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소재의 텍스처 대비만으로 우아하고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는 룩이다.

한편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정난이 아이돌 그룹 BTS를 향한 남다른 팬심과 후배 배우 박서준에 대한 호감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정난은 자신을 방탄소년단의 '찐팬'이라 칭하며 휴대전화 케이스에 멤버 지민의 사진을 붙이고 다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절친 전영미는 김정난이 BTS가 유명해지기 전부터 함께 덕질을 주도했다며 그녀의 열정을 증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난은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주저 없이 박서준을 꼽았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인상 깊게 봤다는 그는 박서준과 같은 작품에 출연한다면 엄마 역할은 사양하겠다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인 호흡에 대한 질문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숨길 수 없는 미소를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정난은 절친 전영미와의 살벌했던 첫 만남 일화도 공개했다. 시트콤 촬영 당시 접촉 사고로 인해 머리채를 잡고 싸우다 구치소 세트장까지 가게 된 사연은 두 사람의 16년 우정이 얼마나 드라마틱했는지를 보여주었다. 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범자' 역을 맡아 사이다 같은 연기로 호평받고 있는 김정난은 이날 방송을 통해 연기력만큼이나 시원시원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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