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이 두개로 쪼개졌다" 끝나지 않은 대재앙 징조. 곧 상상도 못한 진짜가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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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일없이 지나간 7월 5일

2025년 7월 5일, 일본 열도 전체가 일종의 '운명의 날'처럼 지켜보던 지진 예정일은 별일 없이 지나갔습니다. 대지진은 없었고, 쓰나미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안도의 숨을 쉬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난카이 대지진이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일본 남단 인근에서는 작은 지진이 수천 차례 이어졌고, 섬이 갈라지는 현상까지 포착됐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서는 마그마가 꿈틀대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만화 한 권이 만든 5조 원의 충격

논란의 시작은 만화가 다츠키 료의 책에서였습니다. 그는 2025년 7월에 대재난이 올 수 있다고 암시했고, 출판사는 이를 '7월 5일'로 명시했습니다.

단 한 줄의 문장이 실제로 일본 관광업계에 끼친 경제적 피해는 약 5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관광 예약이 줄줄이 취소됐고, 일본 여행을 앞두고 수많은 사람들이 여행 취소를 고민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과 동남아에서도 불안감이 실질적인 소비 축소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대비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그렇다면 이 불안한 예언은 단지 공포심을 자극하는 가짜 뉴스일 뿐일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나겠어?”라고 넘기는 사이, 그날이 진짜 올 수도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미 경보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고, 위기 발생 시 1~2분 안에 대피할 수 있는 매뉴얼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과 시스템보다 더 중요한 건 사람들의 준비된 마음가짐입니다. 위험은 언제든 닥칠 수 있고, 대비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일본 내에서도 여전히 경계 태세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7월 5일, 아무 일도 없었기에 다행입니다. 하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는 이유로 모든 경계심을 내려놓는다면, 그게 더 큰 위기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지금 일본 땅 아래에서 계속해서 요동치는 땅, 그리고 반복해서 경고음을 울리는 과학자들. 그 예측은 아직도 유효하며, '그 날'은 단지 조금 늦어졌을 뿐일지도 모릅니다. 끝나지 않은 징조는 분명 존재합니다. 문제는, 그 징조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달란트투자' 채널의 이명찬 박사 인터뷰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