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방선거 승리 장담 못한다…‘與 이겨야’ vs ‘野 이겨야’ 접전[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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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를 보내고 3주 만에 발표된 한국갤럽 정례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추석 직전과 같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하지만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해선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과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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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는 민주 39% 국힘 25%
양당 차이 추석 전처럼 오차범위 밖
지방선거 관련 질문에선 오차범위內
‘與 이겨야’ 39% ‘野 이겨야’ 36%
최대격전지 서울 비롯 다수 지역 팽팽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명절 연휴를 보내고 3주 만에 발표된 한국갤럽 정례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추석 직전과 같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하지만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해선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과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 여야 중 한쪽에 우위가 쏠리지 않고 팽팽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동력을 이어 가면서 국회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의 정국 주도권을 지속해야 하는 민주당 입장에서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조사 결과다.
![[한국갤럽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8/ned/20251018074151119nwjw.png)
18일 한국갤럽의 10월 3주차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39%, 국민의힘 25%로 나타났다. 전날(17일) 발표된 이번 조사는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이번 한국갤럽 정례 조사는 추석 연휴 기간 등이 감안돼 지난달 26일 발표된 9월 4주차 조사 이후 3주 만에 나왔다. 직전 정례 조사에서 민주당은 38%, 국민의힘은 24%였다. 수치상 소폭의 변화는 있었지만 오차범위 밖 차이는 추석 연휴 전후 3주간 이어진 셈이다. 한국갤럽은 “정당 지지 구도는 추석 연휴 전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한 질문에선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과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오차범위 내로 조사됐다.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은 39%,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은 36%를 기록했다. 현 시점의 정당 지지도와 비교할 때 확연하게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이다.
![[한국갤럽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8/ned/20251018074151341fhzt.png)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을 비롯한 다수 지역에서 여야 각각에 대한 승리 기대감이 팽팽하게 맞섰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의 경우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9%,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8%로 나타났다. 대선과 총선을 비롯한 전국 단위 선거에서 민주당이 상대적 우위를 보이는 인천·경기의 경우 두 의견이 40% vs 40%로 나뉘었다.
또 전국 단위 선거에서 스윙보터 역할을 하면서 ‘민심 풍향계’라고 불리는 충청 지역(대전·세종·충청)에서도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7%,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4%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36% vs 33%를 나타냈다.
아울러 이념 성향별로 살펴볼 때 각종 선거에서 핵심 변수로 꼽히는 중도층의 의견도 오차범위 내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자신의 성향을 ‘중도’라고 한 응답자 중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은 38%로 집계됐다.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은 36%였다.
한국갤럽은 “정당 지지도는 현시점 유권자의 정당에 대한 태도”라며 “특히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는 지역별 구도와 후보 경쟁력에 좌우되므로 정당 지지도만으로 투표 행동을 예상하기는 무리”라고 분석했다.
기사에 인용된 한국갤럽 정례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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