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오이 정 중앙 공민관 • 시라오이 커뮤니티 센터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을 보면 식당이 있음
かふぇ ピラサ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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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우 정식 (800엔)
감자, 무, 당근 같은 채소와 생선을 넣고 끓인 국
조미료 같은거 없이 재료만 넣고 끓이는 방식이다 보니 국물에 재료 본연의 맛이 그대로 우러남
큼지막하게 덩어리 채 들어간 야채들과 생선 둘다 부드럽고 국물은 주 재료가 다시마, 생선이랑 무이다 보니 오뎅 국물이랑 비슷하면서 더 깔끔한 맛
생선에 큰 가시가 좀 있던 단점 하나 제외하면 밥 한공기 순식간에 다 먹을 정도로 맛있다
인근 아이누 박물관에 있는 식당도 오하우를 팔지만 같은 메뉴인 오하우 정식 경우 여기가 거의 반값에 가깝게 저렴하고 사장님이랑 직원 분 친절하심
오하후만 파는게 아니라 우동, 라멘, 카레, 커피 같은 일반 음식도 파는 곳이고 같은 건물의 커뮤니티 센터 직원들이 많이 이용하는거 같더라
아이누 음식 한번 먹어보고 싶다면 아이누 박물관 식당보단 저렴하고 한적한 여기를 들리는거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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