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츠 포기한 맨시티, 대안은 ‘리그앙 도움왕’

[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시티가 셰르키를 노린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올림피크 리옹의 라얀 셰르키를 저렴하게 영입할 기회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프리미리그 역대 최고의 찬스 메이커 케빈 더 브라위너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
앞서 맨시티가 러브콜을 보낸 선수는 바이어 레버쿠젠의 간판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였다. 비르츠는 이미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도 수상했고 나이도 어려, 기량과 미래에 의심할 의지가 없는 선수다. 맨시티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이 오랫동안 비르츠 영입에 공을 들였고, 리버풀도 후발 주자로 적극적으로 따라붙었다.
결국 맨시티는 비르츠를 포기했다. 맨시티는 자신들이 책정한 가치를 넘어서는 과소비가 필요한 매물은 과감하게 포기하는 영입 전략으로 유명하다. 비르츠의 이적료는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338억 원)로 책정됐다. 리버풀이 레버쿠젠의 요구액을 내겠다고 나서면서 비르츠를 데려오는 데 근접한 상태다.
맨시티는 영입 대안으로 모건 깁스 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 티자니 레인더스(AC밀란) 등 빅리그에서 검증된 미드필더를 고려했지만, 이들도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올림피크 리옹과의 신사협정을 맺은 셰르키는 이적이 확정적이다. 예상 가치도 2,250만 유로(한화 약 350 억원)로 다른 매물에 비하면 한참 저렴한 가격이다.
셰르키가 합리적인 대안으로 떠오른 이유다. 셰르키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 도움왕에 오른 21세 2선 공격수로, 양발잡이에 현란한 드리블, 뛰어난 찬스 메이킹으로 호평받았다.
한편 지난 4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성공했던 맨시티는 이번 시즌 이례적인 부진으로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다.(자료사진=라얀 셰르키)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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