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개막 3연승 성공… 수원FC, 수원삼성과 리그 초반 3강 구축

박준우 기자 2026. 3. 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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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1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충남아산FC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개막 3연승에 성공했다.

1일 화성FC에 1-0 승리, 7일 전남드래곤즈에 4-2 승리에 이어, 이날 승리까지 더해 대구는 수원FC, 수원삼성과 함께 리그 초반 3강 체제를 구축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 36분 세라핌이 페널티박스 우측을 돌파한 후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기다리던 박기현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충남아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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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충남아산과의 3라운드 원정경기서 3-2 짜릿한 승리
대구FC 에드가의 결승골 순간. 대구FC 제공
대구FC가 1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충남아산FC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개막 3연승에 성공했다. 1일 화성FC에 1-0 승리, 7일 전남드래곤즈에 4-2 승리에 이어, 이날 승리까지 더해 대구는 수원FC, 수원삼성과 함께 리그 초반 3강 체제를 구축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또 두 팀은 이날 5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치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축구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대구FC 세라핌의 득점 후 세레머니. 대구FC 제공

기세는 먼저 대구가 올렸다. 전반 36분 세라핌이 페널티박스 우측을 돌파한 후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기다리던 박기현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충남아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공세는 계속됐다. 6분 뒤에는 역습 상황에서 김주공이 골키퍼까지 제친 후 박스 중앙의 세라핌에게 공을 전달했고, 세라핌은 침착하게 이를 슈팅으로 연결,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충남아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정현택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충남아산은 키커로 나선 은고이가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해 한 골까지 격차를 좁혔다. 후반들어 경기는 더 치열해졌다. 두 팀은 일진일퇴 공방을 벌였고, 추가골의 기회는 충남아산에 먼저 찾아왔다. 후반 39분 데니손이 내준 패스를 김주성이 좌측에서 크로스로 연결했고, 문전에서 기다리던 은고이가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대구FC 박기현의 첫골 순간. 대구FC 제공

두 골이나 앞서가다 동점까지 하용한 대구는 급해졌다. 승리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고, 마침내 기회는 찾아왔다. 후반 42분 대구는 세라핌의 패스를 받은 정현택의 클로스를 문전에 있던 에드가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는 이날 승부를 결정짓는 짜릿한 결승골이 되었다.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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