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보좌관 '증거인멸 의혹' 사건…대장동 수사팀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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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수사 초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보좌관이 경기도청 공무원에게 PC 파일을 지우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 대표 보좌관 김모씨와 경기도 비서실 사무관으로 근무한 배모씨, 이 대표가 증거인멸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에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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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기지사 사퇴 다음날 파일삭제 지시 의혹
유튜버가 증거인멸 등 혐의로 검찰 고발
민주당 반박…'개인 PC 파일 삭제 지시'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대장동 의혹 수사 초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보좌관이 경기도청 공무원에게 PC 파일을 지우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 대표 보좌관 김모씨와 경기도 비서실 사무관으로 근무한 배모씨, 이 대표가 증거인멸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에 배당했다.
유튜버 백광현씨는 대장동 수사가 본격화 된 지난 2021년 10월 김씨가 배씨에게 업무용 컴퓨터 파일 삭제를 지시했다며 지난 2일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백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김씨와 배씨의 통화 음성 파일엔 "파일이나 이런 거 없앨 거만 싹 없애요", "파일만 지우면 제가 아예 하드를 교체시킬게요" 등 김씨의 발언이 담겨 있다. 이 통화는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한 다음 날인 2021년 10월26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삭제를 요청한 파일은 공용 컴퓨터가 아닌 개인 컴퓨터 파일이었으며, 의원 면직을 앞두고 무단 반출과 개인정보법 위반을 우려해 주의를 요청한 것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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