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알이면 충분해요” 심장 지키고 살 빠지는 ‘기적의 과일’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사과는 누구나 쉽게 챙길 수 있는 건강 과일이다.

특별한 준비 없이도 아침이나 간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꾸준한 섭취가 가능하다.

사과가 일상 속 건강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는지 알아보자.

심장을 지키는 항산화 성분

사과에 함유된 플라반-3-올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여준다.

미국·영국 공동 연구팀은 157개 임상 시험과 15개 연구를 분석해,

하루 사과 한 개에 해당하는 플라반-3-올(400~600mg) 섭취가 심장병·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총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피부에 생기, 환절기에도 매끈하게

건조한 계절에도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싶다면, 사과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사과에 포함된 사과산과 다양한 비타민, 당분은 피부에 생기를 더하고 매끄러운 상태로 가꾸는 데 유익하다.

특히 껍질에 풍부한 케르세틴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노화 방지에 기여하며,

구연산은 피로물질 배출을 도와 피로 회복과 숙면 유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침에 먹으면 체중 관리에도 효과

사과는 100g당 57kcal로 칼로리는 다소 높지만,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위장 운동을 돕는 펙틴도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유익하다.

신선한 사과 고르기와 올바른 보관법

사과는 껍질이 고르게 착색되고,

들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것이 신선하다.

에틸렌 호르몬을 방출해 다른 과일의 숙성을 빠르게 하므로,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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