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미쳤다! 11월 20일, 2025 LA 오토쇼에서 전 세계를 뒤집어놓을 신형 텔루라이드 풀체인지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현대 팰리세이드 옆에 나란히 세워놓고 보니, 이건 완전히 다른 차원의 괴물이었다. 6년간 북미 시장을 지배한 텔루라이드가 2세대로 돌아오면서, 형제차 팰리세이드를 압도하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경악! 스타맵 라이트에 숨겨진 비밀, 알고 보니 이것까지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본 순간, 자동차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극대화한 신형 텔루라이드는 수직형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무장했다. 팰리세이드가 수평적 안정감으로 승부한다면, 텔루라이드는 세로형 디자인으로 강인한 존재감을 폭발시키는 전략이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모두 세로로 배열된 LED 요소들이 밤하늘의 별자리처럼 반짝이며, 보는 이들의 눈을 강탈한다. 차체는 더욱 박스형으로 진화했고, 덩치도 커졌다. 이건 단순한 SUV가 아니라, 도로 위의 요새다.
미친 성능! 329마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 확정
기존 3.8L V6 람다 엔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그 자리를 차지할 새로운 심장은 바로 2.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시스템 총출력은 무려 329마력! 262마력 엔진에 54마력 P2 모터가 조합되어, 폭발적인 가속력과 14km/L 이상의 경이적인 연비를 동시에 실현한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이지만, 텔루라이드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간다. 가솔린 전용 모델에는 287마력을 발휘하는 3.5L V6 엔진도 선택 가능하다. 이 정도면 팰리세이드 따위는 가볍게 제압하는 수준이다.
이게 진짜야? X-Pro 트림의 충격적인 오프로드 능력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신형 텔루라이드는 X-Pro라는 극강의 오프로드 전용 트림을 추가한다. 18인치 AT 전용 타이어, 상승된 지상고, 강화된 언더가드까지 갖춘 이 녀석은 도심뿐 아니라 험로까지 완전 정복한다. X-Line 트림의 토크 벡터링 AWD와 20인치 알로이 휠도 여전히 건재하다.
기존 토크 백터링 AWD 시스템은 더욱 진화했으며,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굵직한 트레드 패턴의 타이어는 진흙탕도 가볍게 헤쳐나간다. 이 정도면 텔루라이드가 아니라 텔루라이더(Tellurider)라고 불러야 할 판이다.
역대급 반전! 팰리세이드와 나란히 비교하니 차이가 명확했다
최근 포착된 스파이샷에서 신형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가 나란히 주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마치 비교 테스트라도 하는 것처럼 함께 달리는 두 형제차를 보니, 디자인 철학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팰리세이드가 가로로 넓게 펼쳐진 캐스케이딩 그릴과 수평 라인으로 웅장함을 표현한다면, 텔루라이드는 세로로 쭉 뻗은 스타맵 라이트와 박스형 실루엣으로 강인함을 극대화했다. 두 차 모두 3열 대형 SUV의 정점이지만, 텔루라이드는 더욱 공격적이고 모던한 느낌을 풍긴다.
사이즈도 텔루라이드가 더 커졌다. 전장과 전폭이 증가하면서 실내 공간도 더욱 넉넉해졌다. 7인승과 8인승 시트 배열을 모두 제공하며, 3열 좌석의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프리미엄 인테리어는 나파 가죽 시트와 10.25인치 듀얼 디스플레이로 무장했다.
소름 돋는 판매 실적! 2025년 역대 최고 기록 경신 예상
신형 텔루라이드의 등장은 단순한 풀체인지가 아니라, SUV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꿀 게임 체인저다. 1세대 텔루라이드는 2019년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각종 어워드를 휩쓸었다. 6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는 식을 줄 모르며, 2025년 판매량은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관계자는 “텔루라이드는 단순한 SUV가 아니라, 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기술의 상징”이라며 “새로운 모델은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역작”이라고 밝혔다.
충격적 출시 계획! 가솔린 먼저, 하이브리드는 그 다음
신형 텔루라이드는 단계적 출시 전략을 펼친다. 2025년 11월 LA 오토쇼 공개 이후, 가솔린 모델은 2025년 11~12월부터 북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대망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6년 상반기에 합류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텔루라이드의 시작 가격이 3만 7천 달러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신형은 4만 달러 초반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상위 SX Prestige 트림과 X-Pro 트림은 5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건 미쳤다! 국내 출시 가능성은?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바로 국내 출시 여부다. 텔루라이드는 북미 전용 모델로 기획됐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요청이 끊이질 않는다. 팰리세이드의 폭발적인 인기를 보면, 텔루라이드가 국내에 출시된다면 엄청난 돌풍을 일으킬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국내 출시 가능성은 낮다. 기아는 팰리세이드와의 브랜드 내 경쟁을 피하고, 각 시장에 최적화된 전략 모델을 배치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디젤 모델 개발 가능성을 언급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절대 놓치면 안 될 포인트! 신형 텔루라이드의 핵심 스펙
신형 텔루라이드의 핵심을 정리하면 이렇다. 수직형 스타맵 라이트로 무장한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329마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극강의 오프로드 능력을 자랑하는 X-Pro 트림, 확장된 차체 사이즈와 프리미엄 인테리어까지. 이 모든 것이 하나로 합쳐져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팰리세이드가 편안하고 넉넉한 패밀리카의 정석이라면, 텔루라이드는 강인하고 스타일리시한 프리미엄 SUV의 결정체다. 두 형제차는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각자의 영역을 지배한다.
11월 20일, LA 오토쇼에서 펼쳐질 신형 텔루라이드의 정식 공개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 자동차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기아가 준비한 최고의 카드가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신형 텔루라이드는 SUV 시장에 또 한 번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