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그로테스크 취향’ 태연, “웬만한 공포는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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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공포 마니아임을 밝혔다.
10월 13일 방송된 '심야괴담회' 시즌 4에서는 스페셜 괴스트로 가수 태연이 등장했다.
김구라가 "'심야괴담회' 보니까 어떠냐"라고 하자 태연은 "공포 수준 더 올려도 되겠다"라고 해 감탄사를 자아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지난해 시즌 3까지 방송되면서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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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공포 마니아임을 밝혔다.
10월 13일 방송된 ‘심야괴담회’ 시즌 4에서는 스페셜 괴스트로 가수 태연이 등장했다.
김숙은 스페셜 괴스트를 소개하면서 “이 분은 카리스마 넘어선 괴리스마”라고 말했다. 김숙의 소개에 모두 큰 기대를 했다.
등장한 괴스트는 바로 태연. 김구라는 “예능에서 보기 힘든데 나왔다. 나오는 데만 나오는데”라고 한마디 했다.
태연은 “공포 마니아다”라며 “웬만한 공포는 우습다”라며 자신했다. 김구라가 “‘심야괴담회’ 보니까 어떠냐”라고 하자 태연은 “공포 수준 더 올려도 되겠다”라고 해 감탄사를 자아냈다.
태연은 “귀신 보고 싶다고 느낀 적 있다”라며 그런 생각을 갖고 잠을 청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런 생각을 해선지 가위에 눌렸다. 귀신이 등장했는데 미친듯이 걸어오더라. 그런데 보니까 무릎으로 돌진해오더라”라며 경기 일으키다 깼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지난해 시즌 3까지 방송되면서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4에는 시즌 1부터 활약해온 김구라, 김숙과 함께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SNL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배우 지예은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는 매주 일요일 저녁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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