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 단골손님에 돈 뜯긴 알바생…서장훈 "너도 공범"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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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출신 사기꾼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됐다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10일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년 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 알게 된 단골손님의 플러팅에 마음을 빼앗겨 여러 번에 걸쳐 돈을 빌려주게 됐다는 사연자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연자는 그저 손님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주변 지인들을 통해 해당 사기꾼이 소년원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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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출신 사기꾼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됐다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10일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년 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 알게 된 단골손님의 플러팅에 마음을 빼앗겨 여러 번에 걸쳐 돈을 빌려주게 됐다는 사연자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연자는 사기꾼이 자신을 향해 '공주님'이라고 부르며 플러팅을 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 편의점 밖 데이트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어떻게 하다가 돈을 빌려주게 됐냐는 질문에 사연자는 "처음엔 생활비가 없다며 총 4회에 걸쳐 133만원을 빌려 갔다. '돈을 빌려주면 자기 명의의 아파트나 건물을 팔아서 갚겠다'라고 말해서 믿었다"고 설명한다.

사연자는 그저 손님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주변 지인들을 통해 해당 사기꾼이 소년원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사연자는 사기꾼이 장소나 수단을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윽박질러 무서운 마음에 빌려주게 됐다고 말한다.
사연자는 생활비뿐만 아니라 핸드폰깡, 대출깡, 카드깡까지 그가 요구하는 대로 돈을 빌려줬다고 전한다.
특히 사연자는 자신의 할아버지 집에서 돈을 가져오자는 그의 제안을 받고 자신의 명의로 렌터카를 빌려 할아버지 집까지 가게 됐다고 말해 MC 서장훈 이수근을 황당하게 한다.
사연자는 현장에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가 등장하자 치고 달아나면서 아버지에게 전치 4주의 진단을 받게 했다고 말한다.

이에 서장훈은 "너 그럼 공범이야", "뭐 하는 사람이냐"라고 분노한다. 이어 "이 모든 일은 쉽게 마음을 뺏긴 게 문제"라며 따끔한 조언을 시작한다.
들을수록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연자의 이야기는 10일 밤 8시3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03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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