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review] ‘10명 대 10명’으로 맞서도 PSG는 최강이다, 레버쿠젠에 7-2 압승…‘이강인 27분’

박진우 기자 2025. 10. 22.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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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10명 대 10명으로 맞서도 파리 생제르맹(PSG)은 최강이었다.


PSG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베이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레버쿠젠에 7-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UCL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페이즈 단독 1위를 기록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바르콜라, 두에, 흐비차, 마율루, 비티냐, 자이르 에메리, 멘데스, 파초, 자바르니, 하키미, 슈발리에가 선발 출격했다. 이강인은 벤치에 앉았다.


레버쿠젠은 3-4-2-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코파네, 포쿠, 에체베리, 그리말도, 가르시아, 페르난데스, 아르투르, 탑소바, 바데, 안드리히, 플레컨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나란히 퇴장 악재' 10명과 10명의 싸움…PSG, 레버쿠젠에 4-1 앞서며 ‘압도’


PSG가 일찍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7분 코너킥 상황, 멘데스의 크로스를 파초가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PSG가 경기 시작 7분 만에 1-0으로 앞서 나갔다.


레버쿠젠이 땅을 쳤다. 전반 25분 자바르니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그리말도가 나섰지만, 왼발 슈팅이 우측 골대를 맞추며 튕겨 나갔다.


레버쿠젠이 퇴장 악재를 맞이했다. 전반 33분 수비 상황, 안드리히가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로 두에의 얼굴을 가격했다. 주심은 경고를 줬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판정이 번복되며 다이렉트 퇴장이 선언됐다. 레버쿠젠은 10명으로 남은 시간 PSG에 맞서야 했다.


PSG가 실점과 함께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전반 37분 자바르니가 박스 안에서 포파네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유니폼을 잡아 끌어 넘어 뜨렸다. 키커로 나선 가르시아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PSG가 1-1로 균형을 내줬다. 10명과 10명의 싸움이 시작됐다.


PSG는 강했다. 전반 41분 소유권을 끊고 빠르게 역습을 진행했다. 박스 좌측에서 흐비차가 안으로 패스를 넣었고, 두에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PSG가 2-1로 역전했다.


화력이 폭발한 PSG였다. 전반 44분 다시 한 번 소유권을 끊고 역습을 진행한 PSG. 박스 안 혼전 상황 끝에 흐비차가 오른발로 시도한 슈팅이 골문 좌측 구석을 출렁였다. PSG가 순식간에 3-1까지 격차를 벌렸다.


사실상 레버쿠젠의 추격 의지를 잃게 만든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추가시간 2분 PSG가 또다시 레버쿠젠의 공을 빼앗고 빠른 역습을 시도했다. 전방으로 쇄도하는 두에에게 공이 전달됐고,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4-1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이강인 27분’ 두 골 추가한 PSG, 7-2 압승으로 경기 종료


PSG가 후반 시작과 함께 또 폭발했다. 후반 5분 비티나의 스루 패스를 건네 받은 멘데스가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출렁였다. PSG가 5-1 리드를 가져갔다.


레버쿠젠이 한 점 추격했다. 후반 10분 먼 거리에서 공을 잡은 가르시아. 공간이 열리자 가감없이 오른발 중거리포를 시도했고, 공은 바깥쪽으로 휘며 골문 우측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레버쿠젠이 2-5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이강인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PSG는 후반 18분 마율루, 흐비차를 빼고 이강인, 뎀벨레를 투입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했다.


교체 투입된 뎀벨레가 곧바로 골망을 흔들었다. 완벽한 공간 패스를 바르콜라가 박스 좌측에서 받았다. 이후 골문 쪽으로 빠르게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위치를 잘 잡았던 뎀벨레가 손쉽게 밀어 넣었다. PSG가 6-2까지 격차를 벌렸다.


레버쿠젠의 의지가 완전히 꺾였다. 후반 45분 박스 바깥으로 공이 흘렀다. 비티냐가 지체없이 마음 놓고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했고, 골키퍼가 반응할 수 없는 구석으로 공이 향했다. PSG가 7-2를 만들었다.


반전은 없었다. 경기는 PSG의 7-2 압승으로 끝났다. 이로써 PSG는 UCL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페이즈 단독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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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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