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보다 8cm 더 커서.. 결혼식에서 '하이힐 포기'한 178cm 미녀스타
178cm의 큰 키에 다리 길이만 112cm로 '한국 여자 연예인 중 가장 긴 다리'라는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는 방송인 한영.
2022년 4월, 8살 연하의 후배 트로트 가수 박군과의 결혼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나이차뿐만 아니라 키 차이 역시도 8cm가 나는데, 한영이 남편인 박군보다 큽니다.
사실 정확한 차이는 아니지만 남편인 박군이 끝까지 자신의 키는 170cm라고 강조하고 있으니 그렇게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그녀. 아무래도 큰 키 차이가 초반에는 조금 신경 쓰였지만 이제는 아무렇지 않다고요.
손잡고 걸어 다니다 비탈길이 나올 때만 약간 의식해 손잡는 방향을 바꾸는 정도이며,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할 때는 자신이 아닌 박군이 발판을 이용했었다고 전했는데요.
결혼식 당일에는 드레스 아래로 힐이 1cm도 되지 않는 단화를 신었으며 남편인 박군이 반대로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식을 진행했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덕분에 자신처럼 8cm 작은 남자친구와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지만 주변의 시선이 의식돼 결혼이 꺼려진다는 여성의 DM을 받은 적이 있다는 한영.
키 차이는 걱정하지 말아라.
"키 차이가 어느 순간 안 느껴질 것이니, 전혀 걱정하지 말고 당당하게 연애하시라"라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으며, 결혼 2주년을 앞둔 지난 4월에는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여전히 유쾌한 신혼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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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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