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산초 결국 먹튀 확정, 돈 안 받고 자유계약으로 방출한다

제이든 산초가 결국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산초의 방출을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이 끝나는 자유계약 형태로 방출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맨유는 산초를 영입할 때 들인 이적료를 한푼도 회수하지 못한다.

맨유는 지난 2021-22시즌에 산초를 도르트문트에서 영입했다. 이적료는 무려 8,500만 유로(약 1,397억 원)에 달했다. 그만큼 기대가 컸다. 산초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유망주였고 독일 분데스리가를 폭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유 이적 후 부진했다. 도르트문트 시절 특기였던 빠른 돌파가 전혀 먹히지 않았고, 분데스리가보다 강한 프리미어리그의 압박을 견뎌내지 못했다. 영입 당시 빠르고 직선적인 축구를 추구했던 맨유의 전술과도 맞지 않았다.

결국 임대를 전전하게 됐다. 2024년 전 소속팀 도르트문트로 임대됐고, 이후 다시 첼시로 임대됐다. 이번 시즌은 아스톤 빌라로 임대돼 뛰며 저니맨 생활을 면치 못하고 있다.